SNL 그 배우도 연기 잘했어요 자꾸 SNL이 생각나서 몰입안됐다 라고 하는데
걍 비열한 얼굴상(?)에 연기도 잘해서 몰입하면서 봤네요
그리고 전투씬에 어느정도 고증을 넣었다고 했는데 그런 부분도 잘 묘사되서 재밌었구요
물론 영화의 감동을 만들어내거나 하려면 좀 억지스러운 부분이 있죠
그 부분을 잘 이해하고 넘어가면 꼬투리잡을껀 없다고 봅니다
그 마누라가 갑자기 텔레파시가 통했나 치마 휘두르는거랑 그 폭발과 회오리속에서도 부적이 무사했다던지
대장선에 전투 초반 멘탈나가서 자폭하는 병사 씬 후에 장군님 장군님 하면서 카메라 처리는
라이언 일병구하기 해변전투 초반 톰행크스가 좀 겹쳐지는 느낌 받았는데
같이 본 친구가 라이언 배꼈네! 이지랄 하는 바람에 나까지 쪽팔.....
마지막부분도 데비존스가 좀 연상되는 뭐 그런...
3부작이네 뭐네 하던데 마치고 나오며 엘리베이터안에서 듣기론
나머지 편도 나오면 볼 것같습니다
근데 확실히 엘리베이터안에서 어르신들이 삘좀받았는지 흥분해서 쪽바리들은 어쩌고저쩌고 막 이런 얘기하니까
3명이서 같이 온듯한 젊은 애들이 국뽕에 취한다~ 뭐 이지럴하면서 지들끼리 히히덕 거리던데
보긴 안좋더군요
이따 심야로 가오갤 보러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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