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불호가 확 갈릴듯 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라푼젤을 못봤습니다.
디즈니의 부활을 알리던 작품이고 노선을 바꿔 탔던 작품이라 알고 있는데
라푼젤을 건너뛰고 겨울왕국을 본 샘이죠
으 그래서 새로운 디즈니를 처음 접한샘인데 실망스럽네요 ㅋ
찬사 일색이라 꽤나 기대감을 가지고 봤는데
전혀..
장점 : 어마어마한 압도적 그래픽, 어마어마한 음악
단점 : 디즈니에서 극이 사라짐, 이미지는 있으나 뭔가 묘사가 부실한 캐릭터들
제가 느끼기엔 세계 최고 수준의 음악과 그래픽으로 만든 1시간 반짜리
뮤비 메들리 정도 느낌 아닌가 싶습니다.
멋진 음악과 이미지의 여운은 있다만 전 처럼
극 속에 빨려들어가 그 세계의 일원이 된거 같은 느낌들은 없네요
디즈니 이기에 기대하였는데 디즈니이기에 아쉽네요
물론 이 정도 퀄리티만으로도 충분히 수작이지만
이렇게 찬사 일색으로 도배될 정도인지는 의문이 듭니다.
라이온킹을 넘어서는 작품은 나올 수 없을거 같네요
덧 : 왕십리 아이맥스에서 일반 디지털 상영으로 보았는데 상당히 볼만합니다.
아직 안보신분 있으시면 여기서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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