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영화에서 나오는 액션 장면..
단순히 치고박는 격투기 뿐만 아니라 총격장면이라든지
차량질주 장면은 상당히 공을 많이 들였다는 것을 보면서 느꼈습니다.
허나 과유불급이라고 너무 지나친 몇몇 장면들이 오히려 보면서
현실성을 떨어뜨려서 조금 방해가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래 나온 한국액션 영화.. 소히 말하는
본 시리즈를 연상케 하는 액션영화 중에서..
가장 후한 점수를 주어도 되지 않나 싶습니다.
근데 정말 아쉬운것은 영화의 '스토리'입니다.
이제 식상할대로 식상한 '북한 최정예 특수요원'이라는 설정을 제쳐두고서라도
조금 만화 같은 영화의 스토리는 점점 끝을 달릴수록 진부하게 느껴지고 지치게 만듭니다.
그렇치만 공유를 비롯한 나머지 배우들의 연기력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어느정도 흥행을 거둘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끝으로 본시리즈 가 분명히 세계 많은 액션영화의 액션장면 판도를 바꾼것은 당연한 것인데..
본 시리즈에서 선보였던 '칼리아르니스'가 아저씨/회사원/베를린/은밀하게 위대하게 그리고
용의자 까지 너무 남발되다 보니 액션영화를 좋아하는 제가 보기에는 이제 한국 액션영화에서
신선한 충격을 주기 위해서는 이런 본시리즈를 계속 답습하는 것에 만족하지 말고
새로운 개발이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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