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정훈 교육 비디오가 이거보다 재밌을듯.
그리고 사건의 개연성이 우연을 뛰어넘어 로또 수준으로 연달아 당첨.
억지 모성애 자극.
억지 감동 코드
주인공은 불사신
아역 미르는 연기를 못했다.
영화는 주제를 잊어버리고 시민 봉기 운동이 되버림.
난 쌍팔년도 데모 시위 보는 줄 알았음.
존나 이 감독 다시는 메가폰 못잡게 팔모가지를 부러뜨리고 싶을 정도로 짜증을 느꼈음.
특히 작가도 정신 나간건지 대체 어떻게 하면 이렇게 재미없는 대사만 치는 대본을 만들 수 있을까?
차라리 긴급조치 19호는 어이가 없어서 실소라도 하지...
보는내내 웃지도 못하고 울지도 못하고 심각하지도 않고
(사태는 존나 심각하게 그리고 있지만, 등장인물 대사 칠 때마다 현실감 떨어져서 와닿지도 않음)
, 카메라는 중구난방으로
장소를 자꾸 옮기고 사람들이 다 우울증 걸린건지 감정만 남아있고 이성은 제로에 가까운 좀비에 흡사.
지능이 다 낮은 듯.
이희준, 재는 왜 주연인지? 차라리 차인표나 마동석이 특별출연이 아니라 주연이 맞겠더만...
극중에 비중도 없고 그냥 동생 죽었다고 막 이리저리 성질만 부리는 ㅄ 같았음.
얘도 이성을 상실해 그냥 지능이 없다고 판단됨.
장혁이 소화분무기로 철창 부수려 할 때 극 중 주인공의 머리는 장식이다 란 걸 다시 한번 느꼈음.
수애는 그냥 딱 보니까 애바보 흔한 김치년 임.
포스터에 나오는 주인공들 모두 자질이 결여됨. 애착 가는 인물이 단 한 개도 없는 영화는 너가 첨이다.
일일드라마도 이렇진 않았는데....
라면으로 치자면 물을 너무 많이 넣어서 조미료를 아무리 집어넣어도 맛이 안나는 면만 먹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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