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ripd 보고 왓습니다 (노스포)

밑의 글 보고도 레이놀즈 워낙 좋아해서 보러 갔습니다.

너무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전 상당히 재밌게 봤습니다.
나오면서 "생각보다 괜찮지 않았어?" "ㅇㅇ" 이러면서 나왓네요.

일단 광고나 포스터 보면 엄청난 액션 영화 같지만
사실상 알고보면 코미디 영화입니다.

그것도 상당히 난해한 색다른 코미디네요
(워낙 배경이 독특하다니보니..)

그래서 막 남들은 어색해하는 개그도 잘 받아들이고 웃는다 하시는 분들이
이 영화 가장 좋아 하실거 같고

그냥 뭐 큰 기대 마시고, 액션은 거의 없다 생각하시고
개인적으로 킬링 타임용으로 적합하다고 봅니다
스토리도 독특하고 캐릭터들도 독특하고

단지 엔딩이.. 그냥 엔딩이 좀 어색하긴 합니다
케빈 베이컨이 아무리 잘생겻어도 좀 더 망가졋으면
더 재밌엇을거 같았네요

잡담 | 1442명이 읽었어요. 18.225.255.178

비공개 손님 … 2013-08-24 21:49:01

'그래서 막 남들은 어색해하는 개그도 잘 받아들이고 웃는다 하시는 분들'
'그냥 뭐 큰 기대 마시고, 액션은 거의 없다 생각하시고'

이 두 줄 공감

비공개 손님 … 2013-08-26 00:53:28

베리드 보셨나요? 전 그 영화 보고
라이언 레이놀즈 생각보다 연기 되게 잘하는구나 싶어서 주목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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