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3 재미있네요.

  150분의 런닝타임이 길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중반부턴 콜라 먹는것도 깜빡.(칭찬)

  그런데 이 영화 제일 큰 문제가 편집이네요. 완급조절도 전혀 안되고, 장면 전환 타이밍이 개판이라서 바뀔때마다 쌩뚱맞음이 느껴집니다. 분명 3초 전까지 양복 입고 있던 놈이 지금은 갑자기 잠옷바람으로 등장하는 식이랄까... 관객은 이런 개같은 편집을 극복하고 머리 속에서 영상이 보여주지 않은 빈 부분을 끼워맞춰야합니다. 플롯상으론 분명 말이 되는데 보여지는게 개판인거거든요. 아무래도 이런 수고를 거친 분들이 트랜스포머3를 재밌게 보시는 것 같습니다.

  3D로 볼 필요는 없는데 아이맥스 좋은 자리에서 보시는건 매우 추천합니다. 오늘 용산 아이맥스 g열에서 봤는데 시야에 딱 꽉차게 들어오는 스크린 가득 액션을 조져버리니 매우 훌륭하더라구요.

잡담 | 1371명이 읽었어요. 3.22.51.241

비공개 손님 … 2011-07-04 20:52:00

그래서 감독판 기달리고 있어요 런닝 타임 때문인지 뭔가 편집이 엄청 된 느낌이네요.

비공개 손님 … 2011-07-06 12:10:34

근대 너무 뜬금없이 이야기가 이어지더라구요 볼만은 한대 그냥 특수효과보여주려고 이야기를 짜맞춘 느낌이랄까...그런면에서 기대도 안했던 엑스맨 퍼클은 정말 잘만든거같습니더

비공개 손님 … 2011-07-06 12:19:30

전반적으로 디워랑 비슷하나 fx떄문에 결국 바지에 쌈

비공개 손님 … 2011-07-06 17:45:12

그냥 딱 기대한만큼의 퀄리티를 보여주는듯

편집 개판이고 뭐고 다 딱 트랜스포머 스러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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