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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좀 심하게 흐릿한데

일단 외화고 장르는 공포나 스릴러 아니면 호러 아니면 좀비물이구요;

제목은 네글자였던걸로 기억하구요 (영어 제목인데 디아더스, 르네상스 이런식임)

이거 전개는 살인마(or좀비)가 숲속이었나 암튼 외딴곳에서 등장인물들 하나하나 죽이면서 잘 나가다가 갑자기 후반부에 어디더라 무슨 오두막 같은 곳 앞에서 살아남은 주인공들이 말도 안되는 미사일같은 걸 쏴서 벙쪘던 기억이 있네요;;

하도 어이가 없어서 인터넷 찾아보니까 이게 공포영화 사이사이에 개그 또는 황당한 장면을 집어넣어서 무슨 효과를 내는 기법이라던데 그 영화의 감독이 그런 기법으로 좀 유명한 사람이었던 것같네요;

설명이 제가봐도 너무 허술한데 그래도 영화 초고수님들의 실력을 믿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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