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정오 무렵에 해주던 전보람네 아빠의 돌아이 시리즈도 그렇고
이 영화도 그 무렵의 토요일 kbs 어느 즈음에서 봤던 영화입니다.
이명세 감독이고 박중훈/최진실 주연의.. 신혼 초반에 알콩달콩 한 러브로맨스.. 라고 하기엔..
음.. 몰라요.. 이 영화부터 만화적인 기법을 많이 사용했죠 인정사정 볼것없다나 형사 에서 보여준
세련미의 시발점이라 볼 수 있는..
다 때려 치고
박중훈이랑 최진실이랑 결혼해서 최진실이 박중훈 도시락 싸줬는데 회사에서 뚜껑 딱 여니까
녹색 완두콩으로 하트 그려져 있어서 박중훈이 후다닥 숨기고 옆에서 막 놀리고 지나가는거랑
박중훈이 친구들 집들이 할려고 불렀는데 친구들이 최진실 노래시키니까 부르는 노래가
http://blog.daum.net/okh4482/8480366
이거입니다.
최진실은 제가 외국에 있을때 죽었는데
왜 죽었는지 이해도 가질 않고 이해하고 싶지도 않고
국민배우 라는 사람이 그렇게 쉽게 죽어도 되는건지
만인의 연인이었던 사람이 드라마에서 뽀글머리 아줌마로 나오다 그렇게 가도 되는건지
이해되지 않고 이해할 수도 없는 일들이 끝없이 이어질때 이 불가해 함에 대한 이해는
과연 어떤식으로 이해 되어야 하는 건지
이해와 불가해함 사이에서 우리는 아슬아슬하게 걸으며 이노래를..(김훈st작문)
이 노래는 혜은이씨가 불른거..
그 곳에도 누런 해는 뜨고 지나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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