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BBC
60연도인가 영화로 한번 제작된적이 있는
존 윈덤의 SF소설이 원작입니다.
SF라고는 하지만 상당히 호러적인 요소도 많기에
호러 팬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할만한 그런 작품인데요.
처음 이작품을 읽은게 국민학생때라서 그때는 몰랐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트리피드의 존재를 좀비로 치환해버리면
훌륭한 좀비물이 될수도 있는 그런 작품입니다.
기본적인 스토리라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어느날 트리피드라는 유용한 식물이 발견됩니다.
어디서 나타난 존재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우주에서 온건지 소련의(소련이 존재할때의 작품이다보니) 유전자실험의 결과물인지
어찌되었든 이 식물은 세개의 다리같은 뿌리를 지니고 있고
그것으로 움직일수도 있으며 식충식물처럼 육식을 합니다.
또, 독성이 있는 채찍같은 기관을 이용해 먹이를 공격해서 섭취합니다.
근데 이 식물의 기름이나 그 외의 부산물이 인류에게 큰 도움이 되기에
많은 연구끝에 엄청난 수로 재배하고 관리해서 사용하게 됩니다.
본격적인 시작은 지금 부터입니다.
주인공은 트리피드를 연구하는 학자로
어느날 연구도중 트리피드의 습격으로 눈을 다치게 됩니다.
병원에 입원해서 수술을 받은 그가 의식을 차리고 너스콜을 하지만
아무도 오지 않습니다. 손수 붕대를 풀어낸 그의 앞에 보이는건...
이후부터는 완전 스포일러가 되니 여기서 멈추도록 하지요.
(기본적으로 원작위주의 설명이었습니다. 작품중에서는 조금 다르게 나옵니다.)
너무 좋아하는 작품이라 소설로도 10여번은 넘게 읽었는데
이렇게 최신기술로 탄생한 작품을 보게되니 너무 기쁩니다.
현재 자막이 있는 1화만 공유된듯하네요.
흠냐 흥미를 끌만한 동영상은 별로 안보이네여...;;
요즘 볼거 없다 싶어서 심드렁하신분들 한번 봐보시길..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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