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달린다.를 보았습니다(네타x)

배우 김윤석을 아주 좋아하기때문에 여자친구와 바로 동네 극장에 뛰어가

거북이 달린다를 봤는데

심각한 내용도 없고 김윤석의 아 정말 소름끼치는 연기다 하는 부분은 없습니다만

아 보면서 머랄까 정말 재미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잘만들어진 영화같습니다(사실 영화적인내용으로 큰거 보다는

일단 한국영화-우리들이 가장 잘 이해할수있는 것들을 잘 표현 했다고 할까요

물론 작위적인것도 없지 않아 있다만은 데이트무비 혹은

가볍게 맥주와 곁들인다면 더할나이 없이 좋은 영화인거 같습니다

단점이라면 탈주범으로 나온 배우 연기력 ㅜ.ㅡ 캐안습네여

-그리고 마지막으로 혹시 영화 타짜를 안보셧으면 꼭 보시고 가시면

더 재미있을겁니다.이유는 보시면 알것 같네여 ㅎㅎ

잡담 | 1160명이 읽었어요. 18.191.202.41

비공개 손님 … 2009-06-15 03:22:24

저도 시사회로 봤었는데
연기자들의 연기가 주조연 할꺼없이
정말 최고입니다.
뭐랄까 영화자체의 세계에 녹아든다고 해야될까?
소박한 시골상의 리얼리즘 자체..

단점이라면
소박한 영화라 기승전결의 손에 땀을쥐는 그런 느낌은 없다는것..
그리고 희대의 탈주범이라는 이미지에는 어울리지않는 정경호......

상반기 의외의 적시타를 날리는 영화임에는 틀림없음.

비공개 손님 … 2009-06-15 10:56:25

헐 이거 올해 한국영화중에 제일 재밌었음...

박쥐 마더로 참담했던 마음심을 거북이가 정화시켜줬음

비공개 손님 … 2009-06-15 13:50:45

괜찮았어요. 가볍게 보기엔 정말 추천.

다 좋은데 정경호는 진짜 좀 별로더라구요.
은근 어깨가 좁았고 비루먹어서 뼈다구같아보이던데.
(나름 근육있지만 몸이 너무 슬림했음..)

차라리 윤태영이 낫지않을까 생각했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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