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두시간을 훌쩍 뛰어넘는 러닝타임이라 그런지 솔직히 보다가 중간중간

루즈해지면서도 끝까지 보게만들더군요.

비교적 초반의 흡입력이 강했다가 뒤로가면서 좀 느슨해지는 느낌이들어서

약간 아쉬웠지만...(두시간 안짝으로 제작했어도 작가의도나 내용전달은 충분

하지 않았을까 라는 개인적인 생각)

소재도 독특하고

무언가 영상미가 잔잔하게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미사여구써가며 화려하게 포장하는 능력이 없어서 뭐라 표현이 안되지만

근 5년동안 본 영화중에 손가락에 꼽을만하네요

네이년에서 평점 8점이상 때린건(알바가 했건, 누가했건)

최소한 흥미면에서 뒷통수는 안때린다는걸 다시금 확인했네요

영화뭐볼지 찾는 분께 강추

잡담 | 1627명이 읽었어요. 18.223.206.160

비공개 손님 … 2009-01-24 11:09:09

저두 괜찮게봤음

비공개 손님 … 2009-01-24 19:11:08

음 이런건 진짜 좋은영화인뎅

비공개 손님 … 2009-01-24 23:08:18

오스카 12개 부분이라는데
전 집에서 봤는데 괜찮음

비공개 손님 … 2009-01-25 15:00:11

네이년에서 8점넘는거는 정말 볼만한것들임, 몇몇개 빼고..
예르를어 '클레멘타인' 같은. .-_-;; 9점대 다되감;;

댓글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

목록으로

△ 이전글: 벤자민단추의 회춘을 보고 [8]

▽ 다음글: 제81회 아카데미 후보 발표 [9]

TOP arrow_upw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