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미국판 엽기적인 그녀 My sassy girl

엽기녀 스토리상 우리나라

정서에만 맞을꺼라 예상했기 때문에

미국판은 크게 기대는 안했었다..

예상대로 극장보다는 DVD 용으로 제작된

저 예산 영화라 그런지

술에 물탄듯 뭔가 빠진듯하고 어색한 영화였다.

원판 엽기적인 그녀는

요소요소마다 복선을 깔고 큰웃음을 유도하는데

미국식 유머라 그런지 아니면 원래 웃을 포인트가 부족한건지

어색하고... 웃음이 사라졌다.

결국 드라마 형태의 사랑이야기만 남았는데

미국 실정에 맞게 또 다시 각색을 하다보니

전체 스토리는 같지만

느낌상 완전히 다른 영화가 되어버렸고

솔직히 다보지도 않고 꺼버렸다.

완전 비추

5개만점 1개

잡담 | 1319명이 읽었어요. 13.59.69.53

비공개 손님 … 2008-08-22 10:50:16

헐 이게 우리나라 영화 판권 사서 만든 그 영환가요?

비공개 손님 … 2008-08-22 12:22:28

네

비공개 손님 … 2008-08-24 17:18:40

정말정말 재미는 없었는데

전지현<<<<<<<<<<<<<<<<<<<<<<<<<<<<<<<<<<<<<<<<<<<<<<<<<<<<<<<<<<<앨리샤

라는것만 다시 확인 한 영화였읍니다

비공개 손님 … 2008-08-25 19:57:22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하면서 영화를 다 보고 다시

전지현의 엽기적인 그녀를 봤는데

큰 네러티브같은것들은 잘 따라간듯해요.

아무래도 시간이 더 적고 한게..

장면전환이 너무 뜬금없었던게 단점이라면 단점.

일본판 엽기적인 그녀 드라마는 1화보고 때려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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