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러온사람이 존나 많더군요
가족끼리온 사람도 존내 많았고(매진)
커플끼리 온사람도 졸라 많았음
이 영화가 오락영화가 맞긴한데
솔직히 가족끼리나 커플끼리 볼 영화는 아니지 않나요?
애들 막 시끄럽게 하고
커플들 서로 설명해주고 이러는거 존내 보기 싫었음(윌e나 쳐보지...)
여튼 영화 얘기를 하자면
크리스찬 베일은 뭐 연기고 자시고 볼수가 없었네요
워낙 나오는 시간이 짧아서...
진정한 주인공은 하비 덴트인데...
음....
뭐랄까 영화가 너무 늘어지는 감이 있었네요
존나 쫌 화끈한걸 기대했는데..
뭐 예고편에 보면 조커가 어정쩡한 자세로 RPG쓰고 그러잖아요
그런 장면을 많이 기대했는데...
존나 배트맨이랑 조커랑 미친듯이 싸우는...
투페이스의 투입도 워낙 극후반에 이루어져서...
흠....
뭐 기대를 너무너무너무 많이 해서 그런것일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무쟈게 재밌게 봤네요
아 그리고 어디선가 본 배우들이 많이 나와서 좋았네요
레이첼로 나오는 배우는 스트레인져댄 픽션에서 그여자(맞나?)인것 같구
시장으로 나오는 사람은 로스트와 스모킹 에이스에 나오는 배우..(속눈썹이 무지 짙어서 인상에남음)
그리고 음악을 진짜 잘썻음
그... 배트맨이 중국빌딩에서 날개펴고 낙하할때 나오는 음악
이 음악 나올때마다 소름이 쫙 돋더라구요
조조로 보던가 해서 한번 더 봐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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