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으로 쓰이는 ‘요원’이라는 존재를 다른 시선으로 본 영화
보는 내내 손에 땀을 쥐고 그야말로 엄청난 집중을 하면서 봤다.
전 시리즈를 무개념으로 그냥 스릴러영화 추격신 액션신 멋있다고만
보았었는데 대가리좀더 크고 생각 하며 보니까
이거 존나 명작의 간지가 좔좔흐르네.
사이먼 로즈(기자)데리고 도망다닐때도 후달달,
니얼 대니얼(정보준놈)집에서 투닥투닥할 때도 항카 항카,
특히 니키구하러 존나 뛰어갔을땐 ㅁ아ㅣㄹ먼이ㅏ러미ㅏ너이ㅏ러ㅣㅁ어 ,
그때의 격투씬도 ㅁ일먼이ㅏㄹ먼;ㅣㅏ얾;ㅣ
2편에선 볼펜가지고 다떄려 눕히더니 이번편에선 책하나라 수건하나로
사람하나 골로보내는 무서운 간지를 내뿜는,(상대도 만만치 않아서 좀 고전 했지만),
또 랜디한테 전화했을 떄
“좀쉬어 랜디, 피곤해보이는군” 함ㄴ어라ㅣ먼이;ㅁㄴ어ㅏㅣ런이ㅏ 폭풍간지.
‘난널 지켜보고있네염’ 이건 전작에서부터 내뿜는 주옥간은 대사들.
아 그리고 글쓰면서 생각해보니
아직 이 이야기는 내 생각에 끝나지 않았다 .다음작은 나올것이라 생각한다.
이런 영화를 만들수있고 볼수있는 세상에 태어난걸 감사하게 생각하는 하루.
@극장에서 보지못한 넉넉치못한 자금사정이 아타깝고 미안할 따름
나중에 좀 여유로워지면 dvd라도 사야지
잡담 | 1388명이 읽었어요. 3.15.142.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