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선택하라, 직업을 선택하라.
경력을 쌓고, 가족을 갖고,
대형 텔레비젼과 세탁기, 자동차, CD 플레이어, 전기 오프너를 선택하라.
건강, 저콜레스토렐, 치과 보험증을 선택하라.
고정 이율이 적용된 대출을 잡아라.
화목한 가정을 꾸미고 친구를 선택하라.
스포츠웨어와 레저용품을 선택하라.
좋은 원단으로 정장 세벌을 월부로 구입하라.
DIY와 일요일 아침, 섹스 상대를 선택하라.
소파에 누워서 정신 빠지는 게임 쇼를 보고 인스턴트 음식을 먹어라.
결국엔 늙고 병들걸 선택하라.
죽기전에 마지막으로 소변 한번 보고 세상 떠나면
이기적이고 못돼 먹은 자식들은 신경도 안쓴다.
미래를 선택하고 삶을 선택하라-
왜 내가 그런걸 원해야 하지?
난 인생을 선택하는 것을 선택하지 않았다.
난 다른 것을 선택했다.
다른걸 선택한 이유? 이유는 없다.
마약할 때도 이유가 필요한가?
인상적인 연출, 인상적인 음악, 인상적인 대사, 인상적인 연기
야밤에 맥주 마시면서 흥겹게 볼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특히 오프닝과 엔딩의 포스가 대단하네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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