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가의 기적

임창정의 간지작살 연기와

애들의 신들린 연기가 조화를 이뤄서 잘 풀어가네요.

영화가 좀 짧은거 같기는데 한테 필요한 이야기는 다한거 같은 느낌.

약간 일본영화냄새가 느껴졌는데 다른 사람들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마음이인가 그 개색기 영화랑 비교했을때 이게더 간지인거 같은데 흥행은 어떠했는지 모르겠네요..

하지원이 나온다는거에대한 실망감으로 덜 봤을거 같기도 한데.

이정도 영화면 입소문 돌아서 봤을만 한거 같은데..

꼭봐야한다 개짱은 아니지만.

이정도면 괜찮다 싶네요.

잡담 | 1800명이 읽었어요. 18.117.151.89

비공개 손님 … 2007-06-11 11:43:18 x

1번가의 기적 흥행도 나름 짭짤했습니다.
올해 개봉한 영화중엔 유일하게 300만 관객을 돌파한 그놈 목소리에 이어 270만 정도의 관객을 모았습니다. 그 다음이 극락도 살인사건으로 200만 관객을 조금 넘었습니다. 그리고 이 세 편이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중엔 200만 관객 넘은 영화의 전부입니다(;;;;;;;;;)
뭐 1번가의 기적도 시기만 잘 맞아떨어져서 더불어 흥행할만한 외화가 하나 있었다면 3~400만 관객도 충분히 넘볼만한 영화였는데 1번가의 기적 개봉했을 당시 워낙 볼만한 영화도 없고 기대작도 없었던터라 혼자 고군분투했죠.(올해는 평소 주말보다 더 쪽박차는 설연휴였으니;)

비공개 손님 … 2007-06-11 12:48:41

오 그렇군요. 270만이면 본전 하고도 플러스 알파 조금 뽑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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