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소재인데 막 뭐 돈존내 들여서 영화 개간지 합성영화가 아니라.
그냥 몇가지 배경으로 가까운 미래를 푠현햇는데 어색하지 않은 점이 좋네요.
27년이 아니라 한 2014년 이렇게 해도 될텐데. 너무 과학기술이 발달해보이지 않는것은 오점.
지루한 점도 없고, 뭔가 감각적인 배경음악 들이 듣기 좋네요.
특히 너무나 인상깊었던게, 주인공이랑 여자 흑인이랑 같이 배타러 갈려고 그 할망구집에서 나와서 가는길에 여자애와 아기를 피쉬당한테 뺏겨서 남자가 총알이 난무하는 그 사이를 해집고 들어가는 장면이 롱샷?(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몰라서.) 으로 4분간 그냥 계속 이어지는데. 그 4분 다보고나서 와 카메라가 뒤쫒아가면서 워킹이 좋다고 하나, 막 게임 3인칭 시점(자유시점 말고)으로 근거리에서 주인공을 보고있는 듯한 시점으로 4분간 끊어지지 않고 계속 이어지는데 정말 ㄷㄷㄷ이네요.
어두움으로 막 미래사회를 다 가려버리는게 아니라서 그나마 볼만 했던거 같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영화가 참 우중충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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