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예매권이 생겨서 우연찮게 보게된 영화인데
기대하나도 안하고 봤는데 정말 기대이상인 영화였습니다.
박중훈 나온영화 그다지 재밌게 본 기억도 없고 그랬는데
안성기의 연기력때문에 박중훈의 캐릭터까지 잘살아난 그런영화같았습니다.

특히나 노브레인의 바보연기들은 코믹성을 충분히 일궈낸
캐스팅으로 보이네요-

정말 따듯한 영화더군요
억지감동까진 아닌거 같고
마지막 장면은 정말 캬..
한국영화치고 엔딩이 참 깔끔하고..
오랜만에 엔딩곡과 엔딩크레딧을 끝까지 보게됐습니다.

그냥 단점없이 지루한면도 없는 볼만한 영화.

욕설퍼붓고 때리고 부수는 영화가 한국영화의 대다수인데
이런 따듯한 영화좀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멜로제외)

잡담 | 1576명이 읽었어요. 18.188.95.232

비공개 손님 … 2006-10-15 15:53:38

나도 보고싶다ㅁㅇㄴㄻㄴㅇㄹㅇㄴㄹ

비공개 손님 … 2006-10-15 20:26:24

재미있음

비공개 손님 … 2006-10-16 00:43:22

면 년동안 본 영화 중 은은한 감동이 최고였음..사정으로 초딩 조카들과 같이 같는데 눈물이 뚝뚝(귀여워라)..마지막 박중훈이 영화내내 보여 주던 우울한 분위기와 썩은 미소를 지나 활짝 웃는 모습이 압권이었음..극장안 모두 다 엔딩 후 주제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뜨지 않는 오랜만에 보는 분위기도 좋았고..올 시즌 최고의 영화라고 감히..타짜도 괜찮았지만

비공개 손님 … 2006-10-16 00:48:36

근래에 본영화중에 최고~
우후~ 다시 보고 싶네요 ...

비공개 손님 … 2006-10-19 04:46:23

80 점 이상은 충분히 줄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절대로 돈 아깝지는 않을만한 영화.

비공개 손님 … 2006-10-19 11:52:08

형 담배

비공개 손님 … 2006-10-19 21:08:17

-_-; 쩝
난 안좋다쪽에 한표 던짐니다
은은한 감동이라기 보단 억지 감동이랄까
뻔한 스토리 ;;
말 그대로 추석이나 설날에 가족끼리 둘러 앉아
티비에서 보면 아주 좋을 그런 영화;;

비공개 손님 … 2006-10-25 17:37:27 x

나도 답변8에 동감
그냥 비디오 용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작은 제작비로 소소하게 찍었다는 느낌이 들었고, 약간 소품 같다는 느낌입니다. 머 스토리가 나쁘다는 것도 아니고, 연기가 나쁘다는 것도 아니지만, 너무 소소해서리.. 소소한 재미가 있긴 하지만, 비디오로 보는게 좋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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