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스타

별로 보고 싶은 생각은 없었으나 평도 좋고 예매권도 생기고 해서 몇일 전에 보고 왔습니다.
왕의 남자 만들었던 감독이 만든영화인데, '왕의 남자'는 제가 그전에 원작 연극 '이'를 보고나서 봤기에 별로 느낌이 없었지만 이 영화는 정말 괜찮네요.
국민배우 안성기씨의 연기는 정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박중훈씨의 싸가지 연기도 괜찮았고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여자배우겸 탤런트 최정윤씨, 슴가가 이쁜 정윤씨가 나온 것도 큰 플러스요인ㅎㅎ
더 길게 얘기하면 스포일러성 글이 되니 이만 할께요.
한국 영화는 거진 쓰레기라고 생각하는 제가 간만에 영화다운 영화를 봤네요.
강추합니다.

잡담 | 1542명이 읽었어요. 18.216.134.4

비공개 손님 … 2006-10-07 13:08:07

태클성 글은 아닌데.. 어머니랑 동생이랑 같이 영화 보러 가서
머 볼까 고민하다가 타짜 볼까 라됴스타 볼까 하다가
이거 봤거든요 솔직히 님 글이 끼친 영향이 좀...^^;
근데 제가 보기엔 억지 감동? 같던데.. 중간 중간에 웃겨도
별로.. 억지 웃음인거 같고.. 다만..
안성기씨의 연기는 정말 좋았던거 같아요.. 뒷 마무리도 깔끔하지 못하고
그렇다고 여운이 남는것도 아니고...암튼.. 비디오로 보면 딱 맞을듯한
드라마였네요 ^^

비공개 손님 … 2006-10-07 13:13:42

그리고 왠지 보면서 레어란에 전국 노래자랑에 출전하신 이주노 형님이
생각이 나던지..원^^

비공개 손님 … 2006-10-09 17:53:10

답1,2 / 테클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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