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목적....

흠... 뭐랄까....

하고싶은 말이라기 보다.. 머리속에 온갖 생각이 교차하고 머무르는데..

입으로 표현안되는 그런 기분?

솔직히 상업적인 분위기가 좔좔 흐르는 포스터에....

강혜정의 섹스신이 궁금해서 본 영화 (솔직하게-_-)

대학생때나 20대초반 멋모를때 봤더라면.. 그냥 박해일과 강혜정에게

미친넘, 미친년 소리 했을지도 모르겠다.

근데... 그렇지가 않다. 그 둘에게 동질화 되어간달까....

영화의 줄거리야 중요한게 아니고... 그들의 심리상태가 아주 날 간지럽게

만든다. 등 한가운데 아주 간지러운데 손이 안닿는 그런곳의 느낌

영화속의 그 두 사람은 지금은 잘 살고 있으려나? 그게 궁금해진다.

박해일이 연기한 선생역은 26살치고는 좀 아니란 느낌.

32살정도로가 더 어울리지 않았을까? 26살의 교사가 내품는 이미지라곤

전혀 공감이 안되는게 유일한 흠.

잡담 | 1270명이 읽었어요. 13.59.42.207

비공개 손님 … 2006-09-09 13:48:02

괜찮았어요
조금 가물가물하긴한데
강혜정 연기가 정말 좋았는거 같았음

작업의 정석 보다는 이런 쪽이 더 좋더군요
뒷마무리까지 포함해서

비공개 손님 … 2006-09-09 14:00:15

곰TV에서 무료로 하길래 봤습니다. 영화보는 내내 담배가 피우고 싶어지더군요. 강혜정이란 배우에게 호감도 상승한것과 답답함을 얻은 것이 소득이랄까
연애의 목적?이란 제목보단 같은제목의 영화도 있지만 '애인'이란 제목이 더 어울릴듯...

비공개 손님 … 2006-09-09 16:58:49

답빼답빼바라답빼답답하자나

비쥬얼도 그렇고 엄청나게 답답~하게 조절하는 영화였음 =_=

갠적인 경험담이라면 나빼고 다 커플이더랑...[극장 관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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