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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 13초 연출보소 그와중에 깨알같은 なん...だと...！？ ㅁㄴㅇㄹ현ㅁㅇㄹ;;;;;;;;
12화에서 급물살, 급전환을 탄 스토리를 어떻게 수습해내나 했더니 무난하게 마무리지었네요.. 내용상으로는 이래도 되나 싶은 부분이 있긴 한데(특히 코토리쨔응... ㅠㅠ) 타인의 인생을 담보로 종신계약을 따낸 호노카의 미칠듯한 악마같은 교섭력(몇명째야 시발;;)이 돋보이는 최종화였던 듯. 최종 라이브씬에 맞추려는 연출때문인지 12~13화에서 좀 늘어지는 느낌이 있는게 아쉬움. 존나 내용은 긴박한데..
팬 입장에선 매우! 만족스러운 애니메이션이었고, BD 1권도 만 팔천장 이상 팔아치우면서 흥행에 성공했..는데 프로젝트 특성상 시청률 잘 나오고 잘 팔린다고 2기나 후속작 기대하기는 좀 힘들지 않겠냐는 점이 아쉽네요. PV는 꾸준하게 나오고 있지만 그래도 이런 장편 영상물과는 얘기가 다르니. 목이 탄다... 으으
여튼 이런 식의 프로젝트 애니메이션이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전부 다 보여준 모범적인 사례가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애니메이션화의 가장 큰 목적인 신규 팬층의 유입도 어느 정도 성과가 나오지 않을까 싶고. 한 분기동안 즐겁게 본 작품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는 부분이 참 기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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