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지라고 해서 야한것도 많긴 하지만 일상 개그 감동 코드의 안 야한 동인지까지도 전부 봤는데
(일단 동인지 게시판에 올라온 새로운 글은 전부 훑었을 간즤)
요새는 뭐 애니도 딱히 덕질할만한 애니도 없고, 가장 최근에 본 인상깊은 애니가 그렌라간이면 말 다했져...
요즘 애니도 안 보는건 아닌데, 요즘작품은 뭔가 미묘하게 코드가 안 맞는거 같아서리..
야껨도 페이트나 파르페 셔플 우타와레루모노 클라나드 이런 한글패치 or 번역본이 있는 건 거진 다 해본 것 같은데, 껨을 올클을 했으면 관련 동인지도 싹다 찾아보고... 특히 페이트와 우타와레 클라나드는 개그 스러운게 많았던 기억이 나네여. 길가메쉬만 해도 본편에선 절대 호구가 아닐뿐더러 개그캐릭이라는 설정이 붙을수가 없는데 동인지에선 그냥 호구...
요새는 한글패치는 거의 나오질 않으니 야껨도 거의 안 잡는데, 가끔 잡는다면 추억팔이좀 해보려고 뽕빨물 같은거 하나 받아서 번역기 돌려서 한번 쭉 돌리고 지우고...
잠깐 추억팔이 좀 해봤는데 아무튼 하고싶은 말은
간간히 보는 애니가 생기긴 합니다... 최근 작품들 중에서...
예를 들자면 최근에 냐루코 같은건 꽤 재밌게 본 기억이 납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덕사이트 같은데 찾아 다니면서 냐루코 동인지 를 찾아 본다거나. 하는 열정 따위는 없는게 저도 나이를 먹으면서 점점 일반인이 되어 가나 봅니다...
그런데 요새 요즘작품 중에서 동인지 나오긴 하나요? 몰라서 그렇지 있긴 있을 거 같다... 특히 바케모노나 니세모노 같은건 야한 거 아니더라도 되게 많을 거 같은데.
이렇게 다시 덕후의 협곡 심해충으로 돌아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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