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의미로는
일본(그리고 그걸 따라간 우리나라)의 가요계가 변해온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애니이기도 합니다.
솔로 가수 : 린 민메이 -> 80년대
밴드 : 파이어봄버 -> 90년대
아이돌 : 델타의 쩌리들 -> 요즘
딱 이렇게 시대적인 가요계의 변화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이런걸 보면 나름 의미가 있기도 하네요.
그러나 제일 중요한 노래가 좋은가 묻는다면 좀 갸웃거릴수밖에...
뭐 이 부분은 순수하게 취향차이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이전의 마크로스 시리즈들을 봤을때
록이든 가요든 간에 시청자의 호응을 끌어낼수 있었다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이번작의 음악들은 실패가 아닌가 합니다.
캐릭터를 보자면 일단 남주 대가리 존나 마음에 안듬.
차라리 아파치 머리가 더 있어보이지............
그리고 여주 종특인 대가리 촉수인지 뭔지...
악역들도 같은거 달고 있는거 보니 이후에 발암스토리가 예상되어집니다.
그래도 시리즈 계보를 잇기 위해서 지너스 캐릭터 하나 붙여놨는데
여지껏 나왔던 모든 지너스 캐릭중 제일 임팩트 없는듯.
(뭐 한손으로 꼽고도 남긴하지만. -_-;)
암튼 그냥 별로...
더 암울한건 그 쩌리들...왈큐레 애들도.......다.......별로 매력이 없.......
차라리 안내해주던 초록머리 고양이입 여캐가 나름 귀엽..
여기까지 살펴보면 마크로스 델타는 구제할 방법이 없다는 것을 알수 있네요.
그렇다면 마크로스 델타는 완벽한 쓰레기인가?!
그건 아닙니다.
바다고양이 등장할때 심쿵.......(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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