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분들이 알기쉽게 링크글보다 직접 적어보겠습니다.
1. 골드수급
이건 단기간에 모을 방법이 없습니다.
골드수급은 대표적으로 두가지가 있는데
첫째, 비경탐색과 둘째, 카드판매입니다.
이중 두번째 판매는 이미 덱이 높으신분들이거나 강화를 마치신분들은 4성 5성도 판다고 하시지만
우리는 절대 그럴수없죠.
다만 1성 노강카드(보통 인뽑이나 요정막타로 얻게되는것들)은 밥으로 먹여도 경험치가 구려서
상점에 팔게됩니다. (대충 30장 팔면 3천원 전후로 나옵니다)
비경탐색을 진행하면서 얻게되어 자동합성된 렙업한 1성카드들이나 2성부터 모아두시고
강화 안된 1성은 상점에 파십니다.
그리고 웬만하면 매일 나오는 일일비경은 100%까지 돌아주시면 보상이 있으니 꼭 돌아주시구요
(수집은 굳이 100%를 만들필요가 없습니다) 목요일 비경보상이 5만골드에
목요일 보너스가 비경탐색시 골드획득 업이라
보통 목요일에 ap를 소모해서 그날은 이벤트 비경만 꾸준히 쭉 돌아주시면 골드가 꽤 벌립니다.
2. 강화
제일 많이 고민하시는게 '어떤카드를 어떻게 강화하냐' 라는건데
결과적으로 이번주 강화는 포기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금요일은 강화경험치가 2배라 보통 강화데이라 불리는데,
일주일간 모아둔 카드를 한돌하고 그동안 모은 밥들을 먹여 렙업을 시킵니다.
허나 시작한지 1~3일 되신분들은 운이 좋으신거 아니면 그닥 좋은카드도 없으실거고
골드도 넉넉치 않으실거에요.
그간 얻으신 카드중에 4~6성중 '좋다고 평가되는' 카드들 (예를 들면, 4성에선 대표적으로
모르가즈 앙투아네트 히미코 시저 한니발같은 아이들) 은 가진 재산 털어서
오늘중으로 최대한 강화해두는게 나쁘지 않습니다.
아무리 숟가락질을 하더라도 몇만 안남은 일반요정이나 각성요정의 막타를 칠 기회는 분명히 오며
내 덱이 아무리 약하더라도 1~2줄을 풀로 쓰면 5~7만정도는 충분히 딜을 뽑기 마련이거든요.
이럴때 '나름의 필살카드' 라 할수있는 강화카드는 꽤 도움이 됩니다.
그 외에는 일주일간 막타치는 재미는 덜하더라도 코스트 낮은 비스크라브렛을 이용해서
꾸준히 숟가락을 걸쳐 최대한 카드 자체를 많이 모아주시는게 좋습니다.
3. AP 와 BP는 얼마나?
보통 ap는 수면시간에 비례해서 찍는다고 합니다.
3분에 1씩 차니 1시간에 20, 고로 6시간 수면 기준으로 120정도의 ap를 찍는데
4시간씩 주무시고 80만 투자하시거나 중간중간에 일어나서(...)하는 열정적인 분들은
ap를 더 적게 주시기도 합니다.
다만 너무 적게주면 비경탐색 진도 자체가 늦어지고 목요일 골드비경을 달릴 때 애로사항이 꽃피니
적절히 90~120 사이에서 분배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 외에는 bp에 다 때려박으시면 됩니다!!
(참고로 저는 현재 28레벨에 친구 만땅 기준으로 ap105에 bp110정도이고 앞으로 bp에 투자할 예정)
4. 슈레, 혹은 슈레쁠 카드가 있는데요?
정말 운이 좋은 선택받은 무과금유저라 6성을 2장 이상 뽑는게 아니면(네..제가 바로 그 죽일놈이죠)
일반적으로 노돌 맥강 6성 < 풀돌 맥강 4성이라 알려져 있습니다.
고로 6성카드가 있어도 좋은 4성카드를 맥강할 수 있다면 4성덱이 더 좋을 수 있다는거죠!!
허나 6성은 대부분 cp가 높은편이므로 일단 맥강을 해두는게 좋습니다.
급할때 단일카드로 쓰기엔 맥강 6성만한게 없으니까요.
혹시 가챠티켓으로 같은종의 6성 혹은 5성을 2장 이상 뽑았다면 그거 그냥 강화해서 쓰시면 됩니다.
이해가 쉽게, 제가 지금 1돌 맥강 시그룬 (55렙) 과 풀돌 68렙 앙투아네트가 있는데
시그룬의 공체는 대략 11000 / 10000 정도이고 앙투는 7500 / 9800 정도입니다.
6성이 1돌만 해도 얼마나 강력한지 감이 오시죠?
5. 좋은카드는 어떻게 구별하죠?
다시 밝히지만 저 역시 1주일차 유저이므로
아직 카드를 보자마자 이게 좋다 나쁘다를 말할 정도로 잘 알지는 못합니다.
다만 6성은 종류 관계없이 뛰어난 성능을 보장하므로 웬만하면 쓰시는게 좋고,
5성도 대부분 좋은 카드가 많으며 지금 1월요정에서 잘 나오는 '세이메이'가
좋은 카드라고 알려져 있으니 각성은 목숨걸고 숟가락 얹으시기 바랍니다.
제가 확실히 아는 5성 쓰레기는 '제2형 디나단' 정도네요..
직접 2장이나 먹었습니다만 5성계의 멀린이라 불리는걸 보고 좌절해서 밥으로 줘버렸습니다.
그 외 3성까지도 대부분 쓰이는 카드는 별로 없고,
주력덱은 보통 4성이 됩니다.
3-4성라인의 유명한 쓰레기는 멀녹선이라 불리는 멀린, 녹색의기사, 선발의 기사이며
얘네들 나오면 베게를 끌어안고 울다 오셔도 됩니다(...)
4성의 유명한 카드라면 앙투아네트, 히미코가 가장 유명하고
특이형 시저의 경우 스킬(첫공격시 100% 공업) 이 좋아 첫줄 첫칸에 놓고 많이 씁니다.
한니발은 스킬은 잘 안뜨나 워낙 깡공이 높아 자주 쓰이는 카드이며
빌헬름은 추후 '애로우샤워' 콤보를 위해서 쓰는 편인데 카드자체는 그렇게까지 좋지는 않네요.
다만 나쁜카드 또한 아니므로 딱히 주력카드가 없는데 빌헬름이 풀돌이 가능하면 쓰셔도 무방.
스킬이 '검술의 성'이 많으면 공업이라 얘도 2~3줄덱 이상에서 많이 씁니다.
제2형 글리플렛은 일러도 이쁘장하고 cp도 높지만 스킬이 공격회수가 많을수록이라는 조건이라
1줄덱보다는 3줄덱 이상을 셋팅할때 자주 쓰이는 카드입니다.
지원형 에니드같은경우 앙투가 없을때 대체 힐카드로 쓰입니다.
4성에서 최강으로 분류받는 카드는 '노획형 모르가즈' 와 '세리코트' 가 있겠는데
모르가즈는 cp도 스킬도 좋아 매우 좋은 카드로 꼽힙니다.
세리코트는 30레벨 전후해서 가는 6번째 비경의 인자의 조각 배틀 보상인데
통칭 숟가락배틀이라 하여 '황금숟가락(풀돌맥강 비스크라브렛)' 을 이용해
대표가 비스크인 상대를 찾아 2bp씩 소모하여 조각을 모으는 행위로 얻는게 일반적입니다.
상대가 대표만 비스크를 해놓고 낚시덱으로 역관광하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만
결과적으로 패배해도 2bp밖에 소모하지 않으며 하루정도만 맘먹고 하면 풀돌가능한 숫자를 모읍니다.
세리코트는 풀돌맥강시 공격력이 1만을 넘어가는 미친 cp효율을 보이는 카드이니
30레벨 전후한 무과금분들은 세리코트를 준비하시는게 도움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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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1주일간 플레이하면서 알게된 점들을 공유하려고 노력해봤는데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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