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마켓 1위도 하고 초반 3달정도 진짜 잘나갔죠
그 때는 그나마 3년정도 개발한 것을 내놓은 것이고 비록 게임의 틀은 베껴온 것이나 지들 말마따나 비주얼만큼은 모바일치고 괜찮았으니까요
대충 3달정도 지나고 컨텐츠가 소모된 후 뭐 성공적인 런칭으로 개발팀이 두배로 늘었다는 둥 야부리는 존내 텁니다
근데 늘어나는 컨텐츠가 없어요 한달에 한번 서브스토리 내고 신캐나오고 컨텐츠는 다소모한지 옛날인데 오픈초기에나 통할 서버열고 12시간내에 디아블로의 목을 따오는 김치맨들을 억제할 성장억제 장치(머라고라,촉매제,장비뽑기등)들을 점점 완화하였다곤 하지만 유지한채 지리한 파밍만이 있는 게임으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온갖 밸런스나 버그이슈등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그럼에도 흑우층이 형성되어 신캐 잘나오면 매출은 뽑아냅니다
개발팀은 아트팀에게 엎드려 절하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죠
이 게임에서 늘어나는 것은 패키지뿐입니다
뭔가가 컨텐츠가 늘어서 안을 채워가야되는데 맨날 욕먹는 서브스토리랑 신캐도 한달에 한번이고 그것도 최근 몇달은 옛날거 재활용으로 아주 대놓고 놀았습니다
그 와중에 매주 업뎃하는 건 패키지 뿐이었구요
이 부분이 이상했는데 레어란 그 글의 영상을 보니까 알겠더군요
개발팀이 뭘 할라고 해도 맨날 욕만 먹고 이슈나 터지고 잘한게 없으니 발언권이 없을 수 밖에
매출은 나오니까 영업팀에서 패키지만 늘려대고
제록스와 다른 점은 이 새끼들은 개발팀에서 찬 똥볼도 한몫 단단히 했다는 것 뿐
그 영상에서 제일 와닿았던건 이 과정에서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잊어버리게 된다는 거였는데 딱 그 꼴입니다
만약 이 병신들이 게임에 뭐라도 채워넣었더라면 보안이 치즈에 털렸건 틱틱이에 털렸건 초우량흑우로 이름난 좆픽세븐 흑우들은 게임을 잘못된 방법으로 즐기려하는 유저가 잘못된것이라고 음메음메하고 여전히 게임을 즐겼을 겁니다
하지만 아무리 흑우가 목놓아 울어도 데이터만 맹신한채 소통은 단절했고 개발팀은 오픈때 납품받고 짜르고 일용직으로 서브스토리만 갈아넣는게 아닌지 의심스러운 수준으로 일관한 덕에 흑우가 흑우가 아니게 되어 구조선을 타고 떠나게 되는 결과를 낳았죠
월요일에 뭐 간담회랑 치트막았다고 시연회 라이브로 한다는데 이 새끼들 여태까지 야부리턴거 생각하면 다 개뿔 부질 없는 짓입니다
기본적인 고객과 회사의 신뢰를 육개장에 말아먹은지 한참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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