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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지금의 오픈 월드는 과도기의 물건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사실상 오픈 월드로서의 핵심도 빠져 있는 것이 아닐가 싶고.

그냥 (갈 수 있는 곳이 많다. 사이드로 할 수 있는 것이 많다) 정도 인 것 같은데...

오픈 월드가 되고나서 그냥 게임 플레이 시간의 1/5은 이동 시간으로 까먹는 것 같은데...

어차피 오픈 월드라고 만들어 놓아봤자

그냥 사이드 퀘스트나 거점 점령 이런거나 다인데...

그거 그냥 메인 메뉴에서 선택해서 하면 되는거 아닌가.

슬독/인포머스/아캄시리즈/파크라이/어크/메기솔/지티에이 정도가

지금까지 엔딩 본 오픈월드 게임인데...

솔직히 전부 아직까지는 (보픈) 월드라는 이름에는 어울리지 않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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