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뚝 끊김(당연히 사망함) 모션캡쳐 때문에 움직임을 예측하기가 매우 어려워서
근접공격시 존나 애먹음.. 단 대가리 후리면 휘청이는 게 더 커졌고
대가리 몇대 때리면 스턴 걸려서 쓰러지는데 이 때는 데미지가 3배씩 박힘
체온 개념이 생겨서 사막지형에서 도끼질 오래 하면 열사병 쳐걸린다고 계속 경고 뜸
반대로 추운 곳에선 보온이 중요해짐.. 그리고 물에 들어가면 몸이 젖어서 추위에 더 약해짐
게임 하면서 보이스채팅 했는데 남자끼리 "저 젖었어요" 라고 말하니까 기분이 묘함
과거 스파이더 좀비의 기능을 대신할 스크리머 좀비가 새로 추가 되었는데
이새끼들 생긴 게 머리 풀어헤친 하얀 소복 귀신이랑 좆나 똑같아서 밤에 마주치면
진심 좆나 무서움 진짜 가뜩이나 비명소리도 존나 소름 돋는데 얼굴 보면 바로 오줌 지림
스킬 개념이 생겨서 자신이 하는 행위에 따라 별도의 스킬숙련도가 오름
스킬레벨이 오르면 해당행위로 인한 자원채집이나 크래프팅 속도가 올라감
뭐 건설도구스킬, 둔기스킬, 총기류스킬, 방직스킬 등등 여러가지가 있는데
상자 뒤질때마다 오르는 스케빈저 스킬이 개꿀임(오를 수록 좋은 아이템 발견 확률 올라감)
유니버설 블록 업그레이딩이라고 이제 기존에 맵상에 존재하는 집 나무판자도 좆나
콘크리트 끝판왕으로 업그레이드 가능(문짝도 마찬가지)
채집은 좀 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가 생겨서 한결 편해짐.. 옛날처럼 회색등급 도끼로
언제 쓰러질지도 모르는 나무 줘패다 도끼 박살나서 울면서 집에가는 사태는 발생 안 함
크래프팅, 맵, 캐릭터, 요리, 포지 인터페이스도 전면 개편되었는데 아직 익숙하진 않지만
편해지면 전보다 훨씬 편할듯
결론
970 미만 잡카드로는 못 돌리니 월요일 날 밝자마자 용산 뛰어가서 그래픽카드 바꿀 것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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