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틸던 소감(스포)

무섭긴 오질라게 무섭네요
존나 깜짝 깜짝 놀래키는 맛이있음
그래서 주말에 밤에는 라오어 하고
낮에만 했는데

처음에는 존나 몰입감 좋았는데
후반가서 좀비물 되기 시작하더니
그냥 버튼클릭 액션게임 되버림..

근데 이거 존나 웃긴게 나비효과
지랄하더니 정작 엔딩때 달라지는게 없고
존나 강제적인 스토리 진행

Ex 여주인공은 가위를 챙겼다
그래서 범인을 찔렀다
그래서 범인이 여주인공을 때렸다 (-_-)

총을 줘or내가 문을 열게

결국 뭘 골라도 딴사람이 총안주고 나는
문열어야됨 ㅡㅡ;;

에라이 너무 기대했음

내가 이걸 psn으로 받아서 되팔기도 안되는데
존나 돈아깝넹 ㅆㅂ

일반 | 1403명이 읽었어요. 18.116.8.83

비공개 손님 … 2015-10-05 13:01:16

그리고 증거나 토템 이런것도 존나 모아봐야 하등 쓸모없음...

뭐 추리파트 이런것도 없고 그냥 하다보면
다 아는 내용이라 토템이나 증거가
왜있는지 모르겠음..

비공개 손님 … 2015-10-05 17:48:56

한번깨고 걍 팔아버림
다른 엔딩볼 생각도 안듬
스토리나 연출도 익히 봐온 슬래셔무비의 연속이고

비공개 손님 … 2015-10-05 22:40:24

한번밖에 안해보거나 추리물 그닥 안좋아하는 분에게는 별로인 시스템이긴 합니다;;

단서들은 특정 캐릭터와 연관된 단서를 모으지 않으면 특정루트로는 아예 선택이 불가해서 단방향으로 강제진행되는 식이 있기도 하고

토템은 발견자가 죽을 가능성 이라던가 행운이라던가 이런걸로 그 단적인 장면가지고 나중에 어떤일을 겪거나 겪기전에 주변분위기로 죽음의 위험에서 유저가 회피할수있도록 도와주는식이구요

말씀하신 마이클이랑 크리스의 대화같이 딱히 바뀌는상황 없는 대화도 종종있지만 그런대화를 통해 상태창에서 용감함 모험심 같은 감정이나 특정인과의 관계도가 가감되기도 합니다(근데 이게 얼마나 게임내에 영향을 주는지는 아직 모르겠음)

그리고 단서들을 가지고 셜록홈즈 게임처럼 어느정도 상황유추와 역추적으로 과거에 어떤일이 있었는지 또는 앞으로 어떤일이 일어날지 또는 초반부터 중반까지의 주요스토리에서 범인이 누구인지를 알아내는데 많은 도움이 되요

후딱후딱 넘기지말고 천천히 세세하게 뒤적대면서 하길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그래도 꽤나 재미있는 게임이라 생각합니다만

아무리 쉴드를 쳐도 영화로 쳤을때 굉장히 진부한 스토리흐름은 좀 아쉽긴하더군요 ㅋㅋㅋ

그리고시발 단서랑 토템을 모두모아야 토템화면에서 틀어볼 수 있는 과거의 일을 풀재생시킬수가 있는데 이시발 이건 솔직히 공략집없으면 절대 다 못모으는데 존나 개빡침 씨발새끼들

2회차 할떄 1회차때 모았었던 부분의 필름은 그대로 남겨주기라도 하던가 씨발놈들아!!!!

비공개 손님 … 2015-10-05 22:44:30

아 그리고 마이클이랑 제시카 둘이서 따로 별장으로 갈때 폐광에서 제시가 대강하 쓰는 부분에서 마이크로 괜히 멀찌감치서 훈수둘생각 하지말고 닥치고 뛰쳐들어가면 나중에 별장에서 제시랑 진도뺄때 제시가 바로 보픈해서 나중에 제시 플레이할때 브라자랑 팬티만 입고 등장함.

폐광에서 마이크가 적극적인 선택을 하지않을때마다 벗는 옷이 점점 줄어들고 마지막까지 훈수만 두다 어쩔수없이 투입되는 상황이되면 제시카가 패딩까지 풀세트로 입고 나옵니다(아예 옷 안벗음)

비공개 손님 … 2015-10-05 23:05:50

답4 어쩐지 씨부랄ㄹ 미ㅏㄴ어리ㅏㅁ넝리ㅏㅁㄴ어리ㅏㅁㄴ어리ㅏㅁㄴㅇㄹ

비공개 손님 … 2015-10-05 23:17:42

5 주륵........

비공개 손님 … 2015-10-06 17:01:56

4/ 아 ㅆㅂ 솔직히 그때부터 흥미 떨어짐
제시카 썅년 좀 벗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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