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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서 파밍해서 대충 템갖춰서 공항 떠날 채비하다가

계속 중간 마을에서 죽어서..

SOLNICHINY에서 시작한김에 빨간선 따라서 쭉 이동했습니다. 북동쪽의 공항을 목표로,

근데 Khelm에서 동서남북 감각을 잃고

어떻게 운이 좋게 ATV까지 줍어서 (여기서 미친듯이 막달림)

공항을 못찾은채 계속 달렸네요...

산속을 정처없이 헤메다가 제가 발견한 이정표가 Petrovka..

지도 보고 멘붕하다가 게임으로 화면 돌리니 좀비한테 맞고 결국 사망 ㅠㅠ


대자연 어머니 러시아의 땅을 얕본 댓가가 정말 가혹하더군여

제 방송 보던 50여분께 죄송할 따름입니다..


15분이면 공항 도착-> 30분까지 도착 -> 시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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