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휩쓸었었는데.
스타2가 나왔을때
싱글이야 재미있게 했지만서도
스타1에는 못미치는 기분이었고
-방송 독점을 하려는 개 뻘짓을 해서
스타2는 제대로 뜨기도 전에 와해되어
스타1도 같이 똥되어버렸는데- ★잘못된 정보랍니다.★
방송이야 뭐 그렇다 치더라도
와우도 과거 아 이건 진짜
만들면서 어떻게 이런걸 다 신경썼을까?
정말 '내가해도 재미있는'게임을 만들고
'내가 하고싶은'게임을 만드는 장인이구나
싶었던게 불성 지나고
부자왕 잡을떄 되니 어쩐지 점점 식상해지고
데스윙까지 오니
만드는 사람의 애정과 자부심이
전해지던 오리지날때와 너무 비교되는 상황
디아3는 추억팔이로 디아블로2 확장DLC느낌이고
이게 정말 재미있고 하고싶은 게임이라서 만든건가
싶은데...
과거 컨셉만으로도 지려버릴거 같았던
스타크래프트 : 고스트 는 무산되었고
스타2 확장팩도 사실 싱글한번 꺠고나면 안할거 같은 기분이 들고
뒤늦게 나오는 블리자드 도타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과거 유행을 선도하고 남들 다하는게 아니라 남들 안하는걸 개척하고
남들이 해왔어도 남다르게 만드는 맛이 있던 회사로서의
블리자드는 사실상 끝난게 아닌지
종나구 장인정신으로 다가
마치 게임깍는 노인 간지로
게임만드는 벨브나 베데스다에 비해
보다 캐쥬얼하게 접근성 높은 게임을 만들면서도
세계관이나 디테일 게임의 완성도도 놓치지 않는
포풍간지의 회사가
어느새 꼰대가 되어있는 느낌인데
이느낌이 과거 캡콤이나 스퀘어에 받던 느낌과
비슷한건 개인적인 착각인지
착각이 아니라면 남겨진 수순 또한 비슷할듯 싶은데
디아 스타 워크 그만 우려먹고
새로운 세계관과 장르로 도전해야 할 타이밍같은데
=ㅂ= 개뿔 그럴일 없을거 같으니
이제 믿을건 벨브랑 베데스다 뿐이네요 (미침+삼천포)
일반 | 1655명이 읽었어요. 3.144.25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