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어떻게든 해결을 보려고 별 짓을 다 해봤는데
이제는 그냥 잽싸게 리셋 버튼 누름
플레이시간이 200시간이 다 되가는데
재부팅 시간도 합치면 한 30시간은 될 거 같네효
그나마 SSD라서 이 정도지 HDD 였으면...ㅋ 스페샬 땡스 투 스스드
이게 리얼텍 내장 사운드의 문제다,
펑부의 문제다 말이 많은데
확실히 아래에 리플로 달려있는 펑크버스터를 갈아치우는 방법을 쓰면
예전보다 확실히 크래시 하는 빈도가 줄기는 함니다
그런데 없어지지는 않고효
번외의 얘기인데, 저 과정 중에 sfc /scannow를 실행하면
OS의 파일들을 원래 최초의 설치되었던 파일들로 원상복구시키는 과정이 되어서
(sfc : system file checker)
윈도우즈를 인증크랙해서 쓰던 경우에는 그게 다시 풀려버렸던 기억이 있네효
리얼텍 내장 사운드의 문제다.. 라는 부분은
내장 사운드를 아예 죽여도 동일하게 발생하는 걸 봐서는
원인의 하나일 수는 있겠지만 제 경우에는 아니었던 거 같고효
어쩌면 프리징이 발생하는 순간의 증상이
마지막 순간의 사운드가 드드드 하면서 재생이 되는 거라
사람들이 사운드의 문제라고 추측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효
펑부가 원인이라고 의심을 하는 거라면
펑부가 없는 서버를 들어가서 테스트 해봐서
그 문제인가를 확인할 수 있겠는데 음... 이건 안해봤네효
근데 하다보면 느끼는 건데
이게 운빨인지 아닌 지 확인할 길은 없지만
어떤 서버는 들어가서 계속 플레이 해도 20~30분 말짱한 경우도 있고
어떤 서버는 들어가서 플레이하다 금방 뻗는 경우도 있고...
그래서 그냥 생각해보기로는
서버에서 뭔가 해킹 체크를 하는 요청이 내게 오는 순간
이게 펑크버스터에서 ㄸㅣㄱ 오류가 나는데
- 근데 정확히 얘기하자면,
이 순간에 자원 사용량 확인 시 PnkBstrA, B 이런 애들은 이상 없고
Battlefield.exe가 CPU 한 장을 혼자 과점하면서 먹통인 상태거든효
말하자면, 펑크버스터 그 자체의 문제가 전혀 아닐 수도 있고
혹시나 개입되었다고 가정하면
뭔가 이러한 체크 과정이 어그러졌을 때
배틀필드 자체가 폴트 톨러런트하지 못하고
오류가 나는 상황인 거 같음니다
근데 이런 체크를 하는 요청이 어떤 서버는 자주 오고,
어떤 서버는 좀 느슨한 시간 간격으로 체크를 하고
그래서 서버마다 좀 뻗는 확률의 차이가 나는 게 아닌가...
한편, 이 배틀필드.exe가 CPU를 과점하려는 그 찰나의 순간에
Alt+Tab을 잽싸게 누르면 무사히 바탕화면으로 빠져나올 수 있는 경우도 있음니다
바꿔말해, 창 모드로만 무사히 빠져나오면
일단 시스템 전체 프리징은 막을 수 있다는 거져
DX 전체화면 모드와, DX 창 모드일 때
이 차이로 시스템 자체가 프리징 되느냐 안되느냐의 차이가 생기는데
어떻게 보면 '다이렉트X 전체화면 모드'일 때
배틀필드 자체의 연산 오류가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이건 제가 DX 창/전체 시의 차이점이 있는가
DX API를 공부해본 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네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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