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중여포는 적과의 무력차이만큼 데미지를 주고 혼란상태 만들어 버리고
신화계는 적과의 지력차이만큼 데미지를 주고 공방을 깎아버리는데
둘다 기력이 많이 들긴 하지만 일단 기모아서 쓰기만 하면 전투의 양상을 완전 뒤바꿔버리는듯
관우랑 장비도 11때는 신장이나 투신하면 나름 알아주는 개인전법 이었는데
12는 개인 전용이긴 하지만 11에 비해 너무 약해진 천리행 만인적 같은 개인버프 수준으로 전락했고
제갈량 팔진법은 패시브가 강하긴 하지만(패시브로 닥템+아비터... 자기랑 주변아군 클로킹)
기력을 8개나 먹으면서 데미지 없이 혼란만 걸어서
여포나 주유 전법에 비할바는 못되는거 같네여.
제가 초반에 보통 조조로 시작해서 대도시인 허창이랑 낙양, 장안부터 먹고
대도시의 경제력을 바탕으로 전국통일 ㄱㄱ 하는 스타일인데
삼12는 진짜 여포 개새끼때문에 동탁을 잡으러 가지를 못하겠네여.
조조도 개인 전법인 위무강이라는거 가지고 있는데 그건 그냥 제일 강한 버프 수준이고
어차피 조조 부하 잔챙이들 버프 해봐야 여포 못이김... ㅠㅠ
그럼 옆에 쫄따구라도 븅신같으면 좋을텐데 장료랑 이유, 화웅 이딴애들 끌고나오는지라
진짜 병력 두배를 끌고가도 아차 하는 순간에 싸그리 쓸려버리는듯
이번 삼12는 초반에 여포 개무섭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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