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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모드는 마스터리그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들어 그냥 손이 잘 안가는데

이건 좀 다른 듯. 피파 제작진이 오랜만에 재밌는 게임모드를 개발해낸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버추어프로(나)선수와 능력치 낮은 좇밥들이 주어지는데 ..

자신이 선택한 그룹의 다른 국가들과 경기를 하면서 언락을 풀어가는 거임.


해당 그룹의 국가들을 전부 정복하면 다른 그룹으로 가고 이런식인데

팀을 이기면 그 팀 선수들중에 한명을 무작위로 줌. 그렇게 한명 한명씩 모아가면서

팀을 강화해가면서 진행하는 모드인데 생각보다 중독성 있더라구요.


유로2012는 이 모드 하나로 돈값 50%는 하는듯.

...

근데 가장 큰 문제는 온라인인데 ... 죄다 유럽애들이 잡혀서 좇망.

..유로2012니까 유럽애들이 더 많이 잡히는 건 이해하는데 .. 우리나라나 중꿔,

일본에서 구매한 애들이 별로 없는듯. ㅠㅠ

걍 Expedition모드 하나만 보고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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