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정보] 더 길드2 간략한 공략

쓰다보니 너무 길어져서 나눠서 써야 할 간지 아 존나 힘드네

0. 게임의 시작

(게임 시작의 한자동맹 맵을 기준으로 튜토리얼을 플레이 했다는 전제로 씀(정보))

게임을 시작하면 시작도시를 정하고 난이도, 가문의 엠블럼 같은 것을 정한다

처음 하는 사람은 한자동맹 맵의 단치히를 추천한다

여긴 처음 시작은 마을이지만 발전이 빨라 초반에 고위관직을 꿰어차는게 쉽기 때문이다

(베르겐도 시골이긴 한데 발전 존나 느리고 너무 멀어서 짱남)

캐릭터 특성을 정하는 단계로 넘어가면 직업을 고를 수 있고 밑에 능력치 창에서

주어진 경험치로 조금 올려둘 수 있는데 각 직업마다 주요하게 사용하는 스탯 3가지가

옆에 +로 표시 되니까 적당히 올리면 된다(전혀 고민할 필요 없음 좆대로 찍어도 됨

어차피 나중에 가면 경험치 남아돌음)

또 종교를 정할 수 있는데 자신이 독실한 개신교 신자가 아니라면 카톨릭으로

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유는 나중에 관직 설명할 때 기술예정(정보)

길드1을 해봤고 시작부터 최고위관직인 왕이나 추기경에 오르고 싶다면 함부르크에서

시작 하면 된다(단치히에서 시작해서 함부르크로 이사와서 왕 될 수도 있음(정보))

1. 게임의 진행

시작하면 뭘 해야 될지 존나 막막한데 직업별로 뭘 해야 하나는 밑에 직업별 설명을

보시고 직업에 해당되는 건물이 매물에 나와있다면 그걸 사서 해도 되지만 없으면

지어야 한다 짓던 사던 건물 보유 수에는 한정이 있는데 그 수를 늘리려면 시청에서

작위를 올려야 한다(돈 내고 사는거임(정보)) 작위를 한 단계 올려서 시민이 되면

건물을 2개 소유 할 수 있고 동시에 관직에 나아갈 수 있게 되는데

역시 시청에 가서 관직신청을 하면 되지만 처음 시작하면 정계에 친한 사람도 별로 없고

해서 뇌물을 많이 먹여놔야 된다(간혹 가다 막 시작 했는데 시장이랑 존나 친한 상태로

시작되는 경우도 있음 이러면 정계 첫 진출이 존나 빠를 간지(정보))

뇌물 먹일 때 중요한게 다른 사람의 얼굴 밑에 하늘색 게이지가 있는데 그게 바로 호감도이다

보통 게임 시작하면 거의 대부분이 중간쯤 찬 상태에서 시작하고

뇌물을 먹이거나 유혹 칭찬 이런걸 하면 올라간다(취향이 틀려서 유혹 칭찬 했다가 호감도가

더 떨어질 수도 있음(정보))

2. 작위와 관직

작위는 자신의 신분, 관직은 말 그대로 그 도시의 관직이다

작위가 올라 갈 수록 더 큰집에 살 수 있고 여러 특수기능들을 쓸 수 있게 되며

소유가능 건물 수가 올라간다

관직은 도시마다 별개로 존재 하며 도시의 발전상태에 따라 다른 조직체계를 갖는다

관직마다 전혀 다른 기능을 수행 하니 각자 상황에 맞는 관직을 택하면 되는데

뭐 역시나 가장 위에 있는 것들이 대체로 좋다(제국 수도로 승격되면 좀 틀려짐)

또 일정 이상의 관직엔 면책특권이 주어지는데 범죄를 많이 저지를 수 밖에 없는

로그에게는 고위관직은 거의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주요 관직을 살펴보자면

왕 - 말그대로 왕 다른 사람의 건물을 아무 조건 없이 그냥 내 것으로 뺏을 수 있고

     연설 기능을 사용하면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의 호감도가 조금씩 오른다

     또 다른 관직의 면택특권을 무효로 하는 기능이 있다

추기경 - 종교재판으로 개신교 놈들을 아무 이유 없이 잡아 죽일 수 있다
         (카톨릭은 못 죽임 개신교만 쳐죽일 수 있음 고도의 개독까지향게임
          그래서 아까 엥간하면 카톨릭 하라 그런거임(정보))

         기적 기능을 사용하면 주변의 모든 유닛이 치료되고 화재가 진압 된다

         또 십자군을 소집하여 원정 할 수 있는데 원정가서 돈과 레어템을 가져온다

최고사령관 - 밀리터리한 직책인데 내가 어케 쓰는건지 모르는건지 별 쓸모가 없다

군주(시장) - 다른 사람 건물의 철거, 세율조정, 공금횡령을 할 수 있다

이 밑으로도 여러 관직이 있고 그 특성이 다 다른데 왕과 추기경은 존나 짱이다

관직은 매 턴의 17:00에 도시별로 행해지는 의회에서 투표로 결정된다 따라서 한 번

관직에 올랐다고 그게 계속 유지 되는게 아니라 경쟁자가 탈환 할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된다

(경쟁자가 자신의 관직에 신청하면 메시지가 뜬다 죽여도 되고 의회시간에 맞춰서

뼈를 분질러놔도 되고 알아서 하시길)

튜토리얼을 해봤다면 알겠지만 관직을 신청 한 다음 화면 우하단에 있는 중요인물

아이콘을 누르면 컨실 미팅이라는 항목이 있는데 거기 있는 사람들이 다 이번 내

관직선거에 관련된 자들로 나와 같이 신청한 경쟁자들, 그리고 해당 관직에 대한

유권자들이 쭉 나오니 누구한테 뇌물을 먹이고 누굴 까죽여야 할지 쉽게 알 수 있다

3. 농부로 플레이 하기

농부 엥간하면 하지 마라 피똥싸기 싫으면

다른 직업을 하는데 아 이 기초재료는 내가 좀 자체적으로 수확을 하고 싶다 했을 때

농부놈 하나 꼬셔서 결혼하거나 해도 되는데 기본적으로 길드2에 나오는 엔피씨들이

농부의 최종생산물을 잘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난 씨발 현실에서 돈이 존나 많아

게임으로나마 좀 가난에 찌든 삶을 체험해보고 싶다 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4. 학자로 플레이 하기

학자의 특색은 그다지 손이 많이 가지 않으면서도 지속적이고 꾸준한 수입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주스탯은 매력, 설득력, 비밀지식(별 필요없음(정보))

1) 교회

말 그대로 교회다 카톨릭과 개신교로 나눠져있으며 어느쪽을 해도 상관없지만

개신교로 플레이하다 추기경한테 미움 사면 마녀로 몰려서 종교재판으로 영문도

모른채 뒈져버릴 수도 있으니 조심(정보) 교회는 기본적으로 예배 온 사람들에게

성수와 성체를 팔고 또 시집, 능력치향상 같은 잡화를 만들어 시장에 내다 판다

근데 이거보다 더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있으니 바로 광신자들이 하루종일 교회에

쳐앉아 쏟아붓는 헌금과 십일조이다 관직중에 종교재판관을 잡고 있다면 십일조

세율을 최고(10%)로 올려버리면 간지(정보)

만약 자신이 한 도시에서 카톨릭 혹은 개신교 한 쪽의 교회만을 운영하고 있다면

소속 신부나 목사를 경쟁교회(혹은 성당)에 보내서 입구에서 존나 포교를 하면

(게임 상 커맨드 = 믿음) 막 우리 신자로 돌아서기도 하고 그 포교하는 현장에

도둑으로 소매치기를 투입하면 사람들이 점점 줄어든다

2) 병원

말 그대로 병원이다 병에 걸리거나 다친 사람을 치료해준다 그 자체만으로는 그냥

별다른 특색이 없지만 연금술과 결합하면 미친간지가 된다

3) 학사의 집

향후 마법사 길드와 발명작업소로 분화되어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마법사길드는

각종 독약과 전염병을 만들어 경쟁자의 독살, 마을전체에 전염병 유포 등으로

당신이 소유한 병원의 수입을 씨발 명동성당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환상의 건물이다

발명작업소는 특별한 생산품은 없지만 마법사 길드에서 필요한 재료를 생산한다

5. 장인으로 플레이 하기

사실 장인으로 그다지 많이는 안 해봤는데 내가 했던 도적에게 대장간이

존나 필수적이라 최근에 와서야 대장간을 뺏어서(나는 왕이니까 하지만

내 여자에겐 친절하겠지?(정보)) 잠깐 해봤는데 돈은 잘 벌린다 자신이

꼼꼼하게 각 도시들의 시세를 확인해서 원재료를 사다가 또 각 도시들의

시세를 확인해서 가장 비싼 생산물을 만들어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 취미이자

삶의 낙이다 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귀찮으면 건물 운영을 AI에 맡겨놓고

그냥 정계에서 띵가띵가 놀아도 됨 인공지능한테 맡겨도 적자는 안 나게

해줌(정보))

1) 대장간(주물공장?)

훌륭한 대장간과 갑주 대장간으로 분화 하여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훌륭한 대장간은 생활에 필요한 도구나 장식품 같은걸 만드는 곳이다 별로 돈벌이는

안 되는거 같다 갑주 대장간은 무기 대장간을 거쳐서 업그레이드 되는데 도적한테는

필수다 무기랑 갑옷이 존나 필요해서.. 나도 장인에 별 관심없다가 판금갑옷을 당췌

구할 수가 없어서 시작했는데 갑옷류가 시장에 잘 공급이 안 되는지 연중 최고가를 치기

때문에 벌이도 꽤 괜찮다

2) 광산과 벌목소

장인이 필요로 하는 금, 철, 나무를 공급해준다

3) 의류가공소

별로 좋은 값에 안 팔리긴 하는데 자동으로 돌리면 적자는 안 난다 옷에 별다른 능력치가

있는게 없어서 별 필요는 없다

6. 로그로 플레이 하기

로그는 다른 직업군과의 연계플레이가 존나 쉽다 기초재료를 전부 강도질로

털어버린다음 공짜로 공급 할 수가 있으니까 생산원가가 안 들어가는 미친간지를

연출 할 수 있고 생산직에만 목메는 사람은 항상 수레가 매복한 강도에게

털리지 않을까 조심해야 되고 강도 소굴 앞에선 길을 돌아가야 하지만 도적은

강도 소굴을 다 사버리고 시작하기 때문에 차후 생산직으로 진출했을 때

그럴 걱정이 전혀 없다(정보)

또 정계에 진출하고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많이 된다 저택에서 고용 할 수 있는

고용인으로는 숫적 한계를 느끼는 상대들을 강도들 떼로 몰고 가서 돌림빵 해버릴 수

있고 납치해서 원하는 바를 이룬다음 몸값을 받고 풀어주거나 걍 죽여버릴 수도 있다

1) 밀수업자 소굴

도둑을 고용한다 주로 하게 되는건 소매치기인데 각 도시별로 시장을 중심으로 해서

4~5명 배치하기만 하면 그 뒤부터 전혀 손 댈 필요도 관리할 필요도 없이 지속적인

수입이 들어온다(초반엔 별로 돈이 안 되는데 애들 레벨이 오르고 수가 많아지면

한 턴에 몇 만원씩 털어옴(정보))

또 건물을 업그레이드 하면 납치가 생기는데 위에 말했듯이 경쟁자 제거에 활용

할 수 있다(건물 터는 것도 있는데 너무 위험하고 수입은 별로고 귀찮아서 비추)

2) 강도 소굴

로그 수입의 원천이자 아마 거의 대부분의 알지롱거들이 꿈꾸는 강도질이다

마을 밖에 산채를 지어놓고 지나가는 수레를 약탈해서 거기 있는 기초원재료나

생산품을 내다 팔아서 막대한 수입을 올린다

근데 강도들이 너무 잘 죽는 단점이 있는데 시장에서 무기와 갑옷을 사다가

입혀놓고 4명씩(강도 소굴 1개를 끝까지 업그레이드 했을 때 고용 할 수 있는 수)

몰아놓으면 존나 짱쎄진다 그래도 가끔 죽는 애들이 나오는데 이마저도 막고 싶으면

강도질 하는 장소 옆에다가 건설 탭 중 기타건물에 있는 포격탑을 지어버리면 된다

그래도 애들 피관리 안 해주면 죽긴 죽으니까 계속 시찰하면서 피 없는 애 병원 보내서

치료해줘야 된다 손이 좀 가지만 그에 비해 엄청난 수익을 가져다주는 간지건물이다

또 위급상황시 강도들 데려다가 물리력을 행사 할 수도 있어서 좋다

약탈 외의 기능으로는 경쟁자나 일반인들의 소유건물에서 보호비 명목의 삥을

뜯는 기능이 있고 집털기도 가능하다(보호비 뜯으러 갔는데 거절당하면 그자리에서

바로 털어버리는 미친간지(정보))

3) 해적 소굴

별로 돈은 안 되지만 재미는 있는 건물이다 고용 할 수 있는 일꾼은 매춘부인데

길거리에서 음란서비스로 돈을 벌고 다른 사람들의 피를 깎는다 왜 깎이는지는

모르겠는데 존나 웃긴게 내 가족이 이 음란서비스를 받으면 수명이 늘어난다;;;;;;;

또 가드 유혹이라고 내가 마을 내에서 범죄를 저지를 때 매춘부를 데려가서 길목의

출구 양 끝에 세워놓고 오는 가드를 유혹하면 내 범죄현장을 들키지 않고 마음껏

온갖 개짓거리를 다 할 수 있다(집행관은 안 되는건지 잘 안 되는건지 안 걸림(정보))

또 역시 해적 소굴이니만큼 배를 건조해서 해상의 다른 배들을 약탈 할 수 있다

7. 구애와 결혼

이 게임은 내가 컨트롤 할 가족이 단 한 명도 없을 때 게임 오버 된다

따라서 길에서 급사 하게 되었을 때(물론 그렇게 되면 로드를 하겠지만)를 대비하고

또 장차 더 넓은 직업선택의 폭과 더 나은 정권장악을 위해 대를 잇는게 존나

중요하다

결혼 방법은 튜토리얼에 자세히 나와있으니 따로 설명은 안 하겠고

결혼을 통해 가능해지는 간지플레이를 알아보자면

먼저 관직에서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는 3명을 전부 관직의 꼭대기에 올려놓으면

특정 관직의 투표권이 막 서로에게 있어서 절대 무너지지 않는 권력의 핵심이

되고 각 관직의 권한을 마구 남발 하는게 가능해진다

또 자신이 고른 직업과 다른 직업의 배우자를 맞이하여 그쪽 산업으로

새로이 진출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결혼을 할 때 배우자를 못 찾아서 헤매는 경우가 있는데

중요인물 창 키면 누구누구의 베스트 캔디데잍 이라는 항목에서 찾아보면

결혼적령기의 젊은 애새끼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그 창에서 직접 구애도

가능하고 이것은 모든 명령커맨드(뇌물, 칭찬 등등)에 해당한다(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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