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더랜드3 밸런스는 좀 어떻나효

2편.. 4차원의 벽마저 뚫어버리는 갓저킹과 저 쪼 밑에 천상계에서 노는 마야, 그외 나머지 떨거지들 이런 밸런싱 구조라면 보더랜드3는 캐릭간 밸런싱은

오픈 초기 플렉>>모즈=아마라>>제인

이러던게 밸런스 패치하고

아마라>모즈>>>플렉>>>>>>>>>>>>>>>>>>>>>제인

이렇게 바꿔서 오히려 밸런스를 파괴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캐릭터의 유불리가 심각하게 오락가락하는 이유는 보더2가 엄청나게 개성이 뚜렷한 스킬셋과 스킬 밸런스로 총기밸런스를 무너뜨렸다면 이번에는 스킬셋 자체를 약화시킴으로 캐릭터가 총기 그자체의 성능에 심대하게 영향을 받게 만들었기 때문이죠. 뭔가 보더2하고 비슷하면서도 다른 차이점입니다....

그 덕분에 류다같은 국민 전설이 전 캐릭터로부터 사랑받아 오픈 초기부터 2달 정도 장악했고, 전작에서 건저킹한테 그나마 소중하게 쓰인 런처 계열은 뭐 좀 좋은 점이 발견됐다 싶으면 칼같이 너프를 먹여서 자꾸 쓰레기화 시키고 있고..

각 캐릭터마다 액션스킬의 활용과 비중도 천차만별입니다. 오픈직전 차세대 건저크로 주목 받던 모즈의 액션 스킬은 그저 무적시간 달린 이쁜 쓰레기고 아마라의 액션스킬은 사이렌답게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면서 궁극기 답지 않게 엄청 짧은 쿨타임으로 연사도 가능하는 등.. 제인은 도무지 쓸게 없어서 액션스킬이라도 제때제때 사용해야 할 판이죠.

이처럼 전작이상으로 비판할게 엄청 많은데 그럼에도 이게임은 파밍류 게임으로서 제격이라는 거.

파밍은 할만합니다. 학살시리즈 같은 것으로 쏟아지는 전설을 감상할 수 있고 보물고블린 개념도 있어서요

비공개 손님 … 2020-03-14 11:00:32

...심각하게 사기 싫어졌다

비공개 손님 … 2020-03-14 17:53:30

제인 : 빙결 빙결 빙결 걸어야돼 ! 아니면 뒤진다ㅏㅏㅏㅏㅏㅏㅏ

비공개 손님 … 2020-03-14 19:28:12

총기 밸런스만 적다보니 캐릭밸런스는 까먹었네효 2편 ㄹㅇ 갓저킹 씨발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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