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온 123편을 다 조금씩 맛만 봤기때문에 뭐 아닐수도 있습니다.
-실행
요즘 할 게임도 별로 없겠다 그냥 광고 나오길래
어? 피온 4편이 뭐 언제 만들었었어? 뭐야 이거 하고 설치하면서 홈페이지를 둘러봤는데
온라인 상점이 있어서 보니까 내 잔고는 2억 젤 싼것도 못사 ^오^
설치를 끝마치고 게임을 실행.
구단 만들기를 하면 게임 방법을 강제로 연습시킵니다.
*물론 김치게임 종특으로 튜토리얼에선 옵션변경을 할 수 없습니다. 패드유저고 뭐고 일단 키보드로 해야합니다
키보드에 당해버려서 바로 연습모드 끝나고 옵션설정에서 패드로 바꿈 하지만 인게임에서
킥오프하고 패스가 안되서 보니까 선수 옆에 뜨는 조작 방법이 키보드 조작
분명 설정에서 저장 했는데 무시당함
재 실행후 옵션에서 게임패드 설정을 확인한후 게임 시작을하니 또 선수가 안움직임
알고보니 조이스틱을 우선으로 설정함 선택도 안됨 (결국 피파할때마다 조이스틱 usb 분리함)
-게임플레이
역시 대인전이지 하는 마음으로 리그는 뭐 신경도 안쓰고 대인전을 시작함 몇판 해보니
피온 1.2.3 편보다는 훨씬 할만하네 라는 느낌. 과거 버츄어사커 2배속 한 느낌의 게임과 달리
좀 축구게임 스럽게 변했다라는 느낌을 받음. 패드에 맞춰져서 그런지 패스도 원하는 방향으로 잘 됨 (사실 좀 잘 안됨)
다만 퍼스트 터치 드리블 몸싸움 같은 특정 능력치 비중이 너무 크고 패스는 어느정도 능력치만되면 뭐 거진 잘 들어감. 그리고 슛 또한 똥망급 아니면 최소 펀칭이라도 노려볼만하게 바뀜
전체적으로 템포가 느려졌으며 기존 피온에 적응한 사람은 매우 답답하게 느낄 수 있다고 봄
그리고 가장 큰 변화점인 수비 방식에 대해서는 제가 기존 피온의 수비방식보다 택티컬 디펜스가 익숙해서 오히려 편했습니다.
-장점 및 단점
장점을 말하기가 사실 전작들이 워낙 똥겜이라 공기인형에서 마네킹 된 수준이긴한데 그렇다고 이게 리얼돌은 아닌 그런 느낌 좋아졋는데 좀 그래.. 그래도 몇가지를 보자면
기존작들보다 선수빨이 확실하게 줄어들음 물론 없다는건 아니고 분명히 존재하지만 어느정도는 커버가 가능함 수비방식이 바뀐 덕을 많이 봄
그래픽 조금 더 좋아짐 모션 조금더 자연스러워짐 아직은 초반이라 사람이 많고 경기가 짧아서 그런지 매칭 잘잡힘 매우 빠름
바뀐점이 많아져서 확실하게 차기작을 즐기는 마음으로 새롭게 할 수 있음
단점으로는 수비 인공지능이 진짜 한심한 수준임 특히 측면에서 뛰어들어오는 선수를 수비가 잘 안붙어주기때문에 수동으로 붙어줘야할떄가 많은데 패드사용시 우측 아날로그로 쉽게 선택 가능하지만 키보드 사용시 q를 눌러도 저놈이 나온다는 보장이 없음.
파울 판정이 심각하게 이상함 박스안에서 다리를 걸려도 안 불때가 태반이고 그냥 차렸하고 있는데 지가 공하고 같이 꼬라박고선 패널티 받아가는 일도 많음
수수료 이건 거래를 할 수 없을정도. 40%를 그냥 떼어가는데 어느게임이 그렇게 떼가냐 경매장에서 ?
공 받으면 선수가 어버버버거림 그냥 굴러오는공에도 어버버버 하다가 급하게 슬라이딩으로 패스함 이유는 모르겠음. 아마도 능력치가 구리면 그런가봄
걍 넥슨겜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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