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모든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고 편한데
적응하는게 좀 오래 걸리는 것 같네요
전체적인 설명이 부족해서 헛수고 하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나중에 가면 어? 친절하네?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초반엔 진짜 너무 설명이 없어요..
예를 들면.. 초반에 가디언으로 둘러쌓인 사당이 있습니다
가디언에게 맞으면 즉사하는데.. 저는 얘를 죽일 수 있을 줄 알고
몇시간을 계속 죽고 다시 시도하고... 한 4시간정도 한거같아요
hp가 아예 안줄면 시도도 안했을텐데. 진짜 조금씩 줄거든요..
결국 포기하고..
스토리 진행을 좀 하니까 가디언에 대한 설명이 나오고, 아직 싸울수 없는 존재라는걸 알려주는데
허탈감이 너무 컸습니다. 게임을 하기 싫어질정도로 짜증나더군요.
그치만 평이 워낙 좋으니 꾹 참고 계속 했는데
세계관, 조작법 다 이해한 지금은 넘나 꿀잼입니다. 밤에 잠을 못자겟어요ㅜㅜ
아무튼 게임에 대한 파고드는 근성이 좀 없던가.. 처음으로 콘솔 또는 젤다를 접한다면
쉽게 질릴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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