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간지 아트
전체적으로 그래픽의 수준이 개쩌냐 하면
그건 아니고 사실 자세히보면 꽤나 로우퀄인데
전체적인 아트의 기조가 분명하게 잡혀 있고
UI를 비롯해 시각적으로 드러나는 것들이
워낙 스타일리시하게 잡혀 있어 개간지입니다.
그리고 디테일하게 손을 댄 구석이 많아서
(연인 이벤트 일때는 로딩이 바뀐다던지)
존나 신경써서 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2. 존나 어렵다가 존나 쉬워집니다.
첨에 노말로 하다가 SP 관리부터 시작해
너무 힘들어 이지로 바꿀까 했지만
중후반부터 하드로 바꿀 정도로 꽤나 쉬워집니다.
그러니 그냥 하드로 시작하고 버티세요.
그게 더 재밌습니다.
3. 존나 길다. 진짜 조온나 길다.
저는 원래 게임상에서 노가다를 극혐해서
(와우하면서 귀찮아 붕대도 안 배움 - 자부심)
거의 딴짓 안하고 그냥 내키는대로 했는데도
벌써 60시간... 그런데 이제 2/3 정도 온 듯.
일단 전투 컨텐츠라고 할만한 부분은
그렇게 많지는 않은데
일상 파트가 진짜 조온나 길고
말이 존나 많음
(사실 이 게임은 텍스트 연애시뮬입니다)
그리고 사실 자잘한 로딩이 존나 많아서
그게 플레이타임 잡아먹는 주범중 하나인듯
4. 그냥 2회차 생각하면 편해
저는 원래 웬만하면 2회차를 안하는데(자부심)
이 게임은 도저히 1회차에 모든걸 다할 구조가
아니라서 공략 일일이 찾아보며 해야하는데...
그건 또 노잼일것 같아. 포기하고 그냥
내키는대로 하고 2회차 할 생각입니다.
그러니 웬만하면 여러분들도 노공략으로 하세요.
공략보면 특히 전투파트 존나 재미없어집니다.
5. 아스날
6. 전에도 말하지만 이 게임의 정수이자 핵심은 <절제> 코옵입니다.
7. 사실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밝아지고 전형적인 일본 학교 만화 같은 면이 있어서 좀 그런데... 성인 편 만들면 안되나. 대학생이나 직장인도 매일 어디 가잖나. 시스템 그대로 가져올수 있는데... 그래서 19금 이벤트를... 캐서린 정도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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