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술 한번 안 써보고 스탯 재분배 한게 실수였습니다.
주술의 불꽃 풀강하고 주술서들 사서 가면 되겠지 했는데
화톳불에서 기억을 해 줘야 되네요 ^^
2회차 시작했는데 주술 안나가서 패닉 후 무기 장착하려 보니깐 근기 부족해서 다 X표...
제사장 가기 전에는 화톳불에서 기억도 못하니ㅠㅠ
딱하나 장착 가능한 무기 있어서 봤더니 스톰룰러 ㅋㅋㅋㅋㅋㅋㅋ
근력 10 기력 10 캐릭터로 스톰룰러 양손잡 하고 군다를 패는데 정말 딜 조금 들어가더군요ㅠ
근데 문제는 군다 피 1/3 남은 상태가 되니깐 스톰룰러 마저 깨짐 ㅋㅋㅋ
패닉해서 도망다니면서 장비창 보는데 들 수 있는게 부러진 직검 밖에 없는거에요...
눙물 흘리며 부러진 직검으로 치는데 피가 다는건지 마는건지
군다 피통에 노란선이 때릴 때 마다 보일락말락....
데굴데굴 구르면서 10분정도 찔러대니 그래도 죽긴 죽더군요...
멘탈 너덜너덜 해져서 제사장 도착하자마자 끄고 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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