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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멍멍야옹짹짹이 녀석 더럽게 말 안처들음. 아 그쪽말고 이쪽으로 뛰라고 이 아름다운 새끼야 하고 아무리 울부짖어도 잘 못들었습니다 하면서 저쪽으로 뜀.

2. 트리코가 이름인듯 한데 그거보단 예티야~ 하고 부르는거가 더 많이 들리는듯. 예티야~ 야바위~

3. 게임이 막혀서 진행 못하고 있으면 미래의 자신인듯한 아재가 "우리땐 안그랬다" 하고 훈장질하는 목소리가 들림.

4. 사실 야옹멍멍짹짹이보다 더 문제는 빌어먹을 애새끼(플레이어 캐릭터)가 조작감이 심하게 엿같다는 점. 좀만 삐끗하면 천길 낭떨어지로 쏠라당

5. 그래서 예티를 어르고 달래서 한발짝씩 진행하면서 뭐 감정을 교류

하기는 개뿔 하면서 씨바씨바가 입에 붙음.

6. 그와중에 프레임드랍이 심심하면 벌어짐. 낡아보이는 그래픽임에도 불구하고 최적화가 개판. 패치를 한다고 딱히 나아질거 같지도 않음.


그러니깐 결론은 하지마라 같지만, 플스4가 있는데 딱히 할거도 없고 해서 엔딩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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