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구형 리시버에 아날로그5.1ch 입력 단자로 사카(SBz)->아날로그5.1->리시버로 쓰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써야 별다른 설정없이 PC에서 5.1채널만 맞춰두면 알아서 다 출력이 되니까요.
이번에 오래된 리시버를 최신 리시버로 교체하게 되면서 아날로그5.1ch 입력단자가 있는 모델을 찾았는데, 2014년을 기점으로 아예 다 사라졌더라구요.
할 수 없이 최신 리시버를 구매 한 뒤 사카(SBz)->광출력->DTS Interactive or DDL(손실압축)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어제 그래픽카드 HDMI단자에서 무압축 pcm 5.1ch 출력이 된다는 정보를 알게 되었네요.
그런데 이렇게되면, 진짜 외장형 사운드카드는 아무런 필요가 없는 물건이 되어버리는데 돈이 아까워서 눈물이 납니다. ㅠ
이제는 일반/보급형에서는 메인보드 사카가 충분히 잘 나오고 하이엔드 유저들이나 외장형 사카를 쓰게 되는데 현재 하이엔드 쯤을 생각하는 게이머들은 AV리시버를 사용하는 케이스가 더 많아지니 .... ( AV리시버도 많이 저렴해지기도 하고 )
진짜 일반/보급형에는 메인보드 사카에 밀리고 하이엔드에서는 AV리시버가 있으니 쓸 이유가 아예 없네요.
그런 의미에서 제 사블Z 사실 분...(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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