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한민국 게임계를 이끌어가는 대기업의 문제점이 드러난 작품 같네요.
1. 도태된 기술력
인벤에서 언리얼3 썼다고 까는 새끼도 있던데 사실 문제는 언리얼엔진3가 아닙니다. 사용하는 새끼들이 문제지.
그리고 시대가 어느땐데 다이렉트9에 맞춘게임이 어떻게 2016년에 나오는지 정말 이해 할 수가 없네요.
2. 성상품화
사실 타켓유저가 남성이니만큼 어느정도는 필요하고 좋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서든2는 그냥 노골적이라 오히려 거부감이 들죠(스쿨걸들이 총쏘고 서로 죽이는데 시발 이걸 정상적으로 보는게 이상한거지 ;;)
3. 밸런스
밸런스를 망치는 캐쉬템이 있고 그 캐쉬탬을 뽑기위해서는 상자를 까던지 해야됩니다.
노골적으로 과금유도를 하고 있죠.
4. 전작에 비해 개선점X
보통 넘버링 게임들은 전작에서 뛰어났던 부분을 강화를 하던지, 단점이였던 부분을 보완을 하던지 해서 나옵니다.
근데 이 미친게임은 그냥 좋은거 구린거 다 가져왔어요.
사실 달라진게 없습니다.
5. 서든2 개발자의 수준과 마인드.
물론 어른들의 사정으로 급하게 프로젝트 팀을 꾸려서 좆도 안되는 예산으로 저인력으로 만들었을 수도 있어요.
근데 이거도 쉴드가 안되는게 다른 회사면 이해가 되는데 넥슨이라서 용서가 안되요 걍
돈도 많고, 인적자원도 충분한 회산데 그냥 날림으로 게임하나 뚝딱 대충만들어서 과금유도나 좆나해서 돈이나 빨아먹으려는 심보죠.
사실 서든2가 왜 저렇게 나왔는지는 대충 짐작은 가요.
근데 이번껀 정도가 정말 심한거 같습니다.
일반 | 915명이 읽었어요. 18.226.17.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