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 3도 정말 재밌게 즐겼는데
4는 그저 그렇네요...
일단 인벤토리나 미니맵 같은거 폴아웃 특유의 초록색 HUD
3까지만 해도 별로 거슬리는거 없었는데
4편하면서는 그냥 갑갑하고 불편하게 느껴지네요
최근 오픈월드 게임들 위쳐3 그타5 이런거 하다 해서 그런가
그래픽 역시 그닥 좋은 점수 주기 힘들고
딴거보다 vats는 차기작부터는 그냥 없애는게 맞지 않나 싶은데...
vats 감안해서 밸런스를 맞춰서 그렇다 이렇게 말하진 못하겠다만
vats 자체를 없애고 거기에 맞춰서 fps 환경을 만들었다면 훨씬 나았을듯
폴아웃 4 적들 움직일때 방향 전환이 그냥 홱홱 되는 간지라
애들이 직선으로 안오고 방향 틀면 거의 뭐 순간이동 느낌으로 시야에서 사라질간지
그런 부분들을 엔진의 한계라고 해야될지 아니면 애니메이션이 그냥 구린건지 모르겠다만
그런건 정말 시대에 뒤쳐진거 같음
내 캐릭터로 구울 달려올때도 존나 마이트 앤 매직 6 급 느낌으로
이 녀석이 지상 위를 달려서 나한테 오는구나 이게 아니고
나와 저 녀석의 좌표값 차이가 급속히 줄어드는구나 이런 느낌인 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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