셉텐트리온 트리앙그룸 합쳐서 볼륨은 충분하네요. 난이도 낮추고 스토리만 보는데도 꽤 시간 걸렸습니다.
일단 마력 물리 밸런스는 잘 맞네요. 만능속성으로 코파면서 쓸어담는 마력과 물리반사만 빼면 쓸다못해 녹여버리는 물리네요. 난무시리즈랑 천열 뭐시기가 쌔기는 했는데 그래도 하나만 줄창 쓰는 일은 없었네요.
셉텐트리온 진행면서 느낀점은 역시 세기말이다 보니 정상적인 캐릭터가 몇 없네요. 호츠인 야마토나 로나우도나 딱봐도 따라가면 병맛일게 눈에 보여서 다이치와 함께 했습니다.
케이타 성격이 워낙 더러워서 빼놓고 나중에 보자했더니 나중에 설득이 안되더라고요? 끄앙하면서 대단원 엔딩도 놓쳤습니다. 초반에 변태! 같은 선택지를 고르지 말았어야 했는데 엉엉엉
폴라리스 전투에서는 3차전투에서 주인공한테 물리쪽 내성계열 안달아놨다가 한턴도 못해보고 게임오버 당했습니다. 아니 3연속 전투에서 세이브를 제공을 안해주다니 ...
세계가 개판났지만 어찌어찌 살아가는 엔딩 봤습니다. 역시 대단원을 갔어야하나 후회했습니다.
클리어 레벨 약 60중반에 악마들도 60중반에서 50후반이었습니다.
트리앙그룸 갈때 악마1기전승, 전서10%, 경험치제한삭제, 스킬계승 했습니다.
트리앙그룸가니까 캐릭터들의 성격이 바뀐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 지랄맞던 케이타도 츤데레로 변신! 여기서 등장하는 호츠인 미야코도 이쁩니다. 이번에 엔딩 고르는게 3가지였는데 호츠인 야마토가 이번에는 정신차렸는지 좀 나아보여서 골랐습니다. 아무런 간섭없는 세계가 됬는데 만족했네요. 역시나 마지막에도 3연속 전투가 있었는데 무사히 깼습니다. 엔딩장면에서 짠했습니다. 그렇게 서로 죽이려고 들던 놈들이 이렇게 잘지내다니!
역시나 재밌는 악마만들기부터 시작해서 꽤 재밌게 플레이했습니다. 전투가 왠만하면 너도 한방 나도 한방 이힣힣 같은 느낌이 들지만 화끈하게 녹이고 녹으면서 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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