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는 스타1이나 워3 할때랑 느낌이 좀 다르네요.

스타1이나 워3는 정답을 알고 있고 그 정답에 얼마나 가깝게 플레이 하느냐

그래서 실수를 줄이고 최대한 깔끔하게 해야하고 실수를 하면 지는 느낌이였는데

스타2는 뭔가 답이 안 보이네요 정답이 아니라 오답을 들고 어거지로

들이미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몇일전에 저그 고수들 리플을 꽤 받아서 봤는데....

하는건 저랑 별 다를꺼 없이 그냥 오답을 들고 우겨넣는데 뭔가 수준이 다르네요;;

걍 스타1 워3때는 잘했었으니까 정답이든 오답이든 뭘 가지고도

정답이라고 우겨넣을만한 실력이 됐었던 거고 스타2는 그만한 실력이 안되니

정답이든 오답이든 뭘 가지고도 다 오답으로 귀결되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ㅠㅠㅠ

지금보다 잘하고 싶은 욕심은 없지만 8연패 9연패 이렇게 하면서

멀티도 먹고 운영도 잘했는데 미친 불곰 개새끼들한테 강간당하면

게임 할 마음 자체가 사라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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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손님 … 2010-12-22 14:45:01

오답은 모르겠고 병력 조합 싸움인듯 한데요

비공개 손님 … 2010-12-22 15:39:08

답1 // 그 조합을 모르겠어서 오답이라는건데
고수들은 어떻게 조합하나 리플봐도 저랑 별 다를게 없는듯.

비공개 손님 … 2010-12-22 16:22:46

스타2는 상성싸움이라고.. 가위바위보게임이죠. 그래서 정찰이 중요해졌고 정찰만 잘 되면 60% 는 가져간다는.. 나머지 40% 는 컨트롤, 상황판단 이런거인듯. 워3는 안해봤지만 스타1이랑 비교해볼때 정해진 공식이 없어졌고 빌드오더나 플레이성향에 자유도가 더 높아진것같긴해요.

비공개 손님 … 2010-12-22 16:23:50

상성부분과 조합부분
무엇보다 상대방을 탐색(?)하는게 엄청 중요해졌고 유닛하나하나가 중요하지요

비공개 손님 … 2010-12-22 22:32:15

스1 워3 다 천판이상씩 해봤지만
스2는 상성이 훨씬 강해진 측면이 있어서
윗분들이 말씀하신것 처럼 정찰이 더 중요해진게 있네요
정찰이 되면 우선 그거에 대해서 기본으로 유닛을 조합을 하고
거기에다가 전투를 많이 하게 되면 운영법이나 진형잡는거 같은거는
확실하게 늘더라구요
이상 스2 300판 해본 초짜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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