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클랭을 주전으로 보고 3선에서 멀티백업으로 영입하려한다고 생각해요
슈나이덜린도 백업자원으로 생각하는 사람인데 이미 홈그로운에 검증된 자원에 여러클럽들 붙어서 30m이 시작이죠
기성용은 그에반해 많이 줘봤자 15m? 그래서 백업요원으론 가격도 적당하다 싶으니 접근하는거겠죠.
이미 아스날은 카솔라 코클랭이 딱 버티고 있고 램지도 있죠.. 윌셔야 공미/윙포로 보고있는듯하여 직접적인 경쟁자는 아니지만 친아들에 가까워서 수틀리면 3선까지 내려서 기용할테고
기성용의 장점은 유기적인 볼순환과 안정적인 키핑, 상황 판단력(패스는 기본탑재) 이 세가지 장점은 리그 탑급이라 봐도 무방합니다. 아르테타와도 비슷하죠.
벵거가 과거 코클랭 스타일의 수미를 별로 안좋아하는거도 그렇고 카솔라도33이라 긍정적으로 생각할수 있지만 아무리 그래도 자원들이 넘쳐나는데 갈필요가 있을까 싶어요. 이때까지 기성용이 이적관련해서 본인 선택은 매우 좋아서 이번에도 본인이 알아서 할거라 생각하지만 뎁스 두꺼운 아스날만큼은 피해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스완지라는 팀은 단점이 확실하게 보이는 팀입니다. 양쪽 무뇌 종이 피지컬 윙어들, 왼쪽에비해 상당히 약한 오른쪽 풀백. 그리고 톱자원. 이번시즌은 가히 파비안스키와 기성용 셸비 잭콕 시굴 넷이 먹여살렸다 보시면 됩니다. 특히 중앙쪽에산 기성용의 역할이 매우 매우 컸죠. 이전까진 원볼란테에서 기성용이 잘할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었던게 사실입니다. 쓸어주는 개싸움 미드필더를 붙여줘야한다는 생각이 있었지만 오히려 국대에서도 그렇고 홀로 섰을때가 더 좋았죠. 이번시즌 피보테에서 기성용의 활약은 언론에서도 마티치, 슈나이덜린, 기성용 셋을 꼽아줄 정도였습니다. 코클랭처럼 왕성한 활동량으로 태클머신은 아니지만 공간 틀어막고 패스루트
차단하는 능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했죠. 셸비가 리그 후반기에서 보여준 모습은 초중반엔 거의 없다시피했고 왠만하면 첩자패스 남발하는 매경기 헬게이트 오픈했기에 기성용이 똥치웠습니다. 3선과 포백, 2선과 라인도 간결하게 맞췄죠.
저런 모습을 한시즌동안 보여준 기성용에겐 당연하지만 빅클럽들의 오퍼가 많을겁니다. 또한 당연히 스완지에서도 부동의 주전으로 자리잡겠죠. 스완지는 측면공격수와 오른쪽 풀백, 톱자원만 구한다면 유로파까지도 노려볼만한 팀입니다만... 팀 자체가 성남같은 구단이고 서포터들도 유로파는 낭비라 생각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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