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15-04-29 22:06:23
	가운데서 연계가 잘 되려나여.... 올시즌들어 패스가 많이 좋아지긴했지만여... 글구 님 말씀대로 공간은 가운데보단 측면이 더 많이 나는법이져 저는 차라리 원톱에 박아놓는게 좋을거 같아요 슛은 잘때리니까여 근데 또 본인은 원톱자리를 싫어한다고 하더라구요 측면이 좋다고

2	비공개 손님 … 2015-04-30 06:43:50
	아예 원톱이나 말씀하신대로 좀 더 가운데쪽+처진 위치에서 뛰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함북에서도 임시방편으로다가 한두번 그렇게 뛴 적 있는데 나름 시야나 연계도 괜찮더라구요 킥력이 좋으니까 롱패스도 좋았었고..

3	비공개 손님 … 2015-04-30 06:44:16
	근데 그런건 임시방편이 될 수밖에 없고 결국은 본인 편한 자리에서 뛰는게 가장 좋긴 하겠죠

4	비공개 손님 … 2015-04-30 11:46:30
	흥민이가 약간 호날두, 베일 스타일처럼 하려는 느낌임...

5	비공개 손님 … 2015-04-30 12:27:28
	안좋은것도 따라가려니 문제...

6	비공개 손님 … 2015-04-30 12:38:22
	말씀하신 전술은.. 최전방 공격수는 좌우 아래로 오버래핑하며 수비수를 빼낸 후, 크로스나 짧은 연결로 손흥민 선수의 2선 침투를 유도하고, 지공 에선 미드필더는 중앙으로 모이는 짧은 패스를 통해 수비라인 돌파를 주로 노리는 득점 구도가 주공이 됩니다. 그런 상황에서 득점을 하려면 손흥민 선수의 개인 역량(중앙 드리블 돌파)도 중요하지만 셰브첸코나 드록바 처럼 전방 타겟에서 2선으로 전달하는 패스와 크로스의 질이 우선됩니다. 그 다음으로는 중앙을 침투패스로 뚫어낼 만큼의 패싱력이 필요하구요.. 기존 선수 중에 말씀하신 역할로 유명한 선수를 생각해보면 당장 떠오르는게 카카, 미추, 램파드 (앞의 두명은 프리롤) 등입니다. 카카의 경우 셰브첸코, 피를로가 있었고, 미추는 시구드르손과 특유의 팀색깔이 있었습니다(다수의 짧은 패스) 램파드가 득점을 자주했을 때는 드록바와 함께 강력한 윙어가 매시즌 있었구여... 우리나라 스쿼드 상으로는 힘들지않나 싶습니다.

7	비공개 손님 … 2015-04-30 13:18:30
	공미에서 패스뿌리고 싶은데 공격수들이 못움직임

8	비공개 손님 … 2015-04-30 15:19:48
	6/ 아시안컵때 슈틸리케 감독이 구자철을 중용했죠. 부진했던 기간이라 사람들이 이해를 못했지만 저는 무게감 떨어지는 원톱(당시 이정협)을 보좌할 득점력을 갖춘 세컨톱 형식의 2선 중앙공미가 필요했다고 봅니다. 슈틸리케 감독의 예상처럼 구자철은 계속 기회가 나면 중거리슛을 때렸고 쇄도하던 원톱(조영철)이 골을 만들기도 했죠. 저는 그 부분에서 차라리 손흥민이 그 자리였음 어떨까 생각해봤습니다. 말씀해주신대로 그 자리의 시구르드손, 미추, 카카의 스타일과 손흥민은 많이 다르죠. 일단 미추는 원톱에 가까운 선수였고 시구르드손은 굉장히 이타적인 플레이를 합니다 사실 미추는 시구르드손과 뛰어본적이 없습니다만.. 유기적인 패스웍과 2대1패스를 만들어가는 플레이메이커죠. 가장 가까운 선수는 램파드와 카카죠. 저는 일단 램파드를 기준으로 잡겠습니다. 당시 첼시엔 더프 드록바와같은 선수가 있었고 역습에 굉장히 강했습니다. 그때도 볼운반은 더프가 담당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사실 우리나라에도 볼운반은 손흥민이 아닌 이청용이 담당하죠. 손흥민이야 열린공간에서 볼달고 뛰는건 리그탑급이고... 김신욱을 중용하자는것도 브라질 월드컵 전 스위스와의 평가전, 울산 아챔우승했을당시 김신욱을 어떻게 쓰는지 잘 보여줍니다. 김신욱도 단순 타겟이 아니라 발밑와 연계가 상당한 선수죠. 느린것 빼곤.

9	비공개 손님 … 2015-04-30 16:54:10
	8//미추는 램파드와 같은 롤로써 구즈만과 나탄 다이어를 이용한 연계가 잦았네요.. 잘못알고 말씀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__) 높은 점유율과 잦은 짧은 패스를 기반으로한 유기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팀에서 플레이가 이루어졌다는 말을 하고싶었습니다.. 말씀하신 바를 제가 이해하자면, 양 사이드의 볼운반 또는, 기성용 선수의 장거리 패스를 받은 후 손흥민 선수에게 치명적인 패스로 전달할 수 있는 타겟맨을 위주로 설명하신 것 같아요 다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진수 선수가 지금보다 더 잘 커줘서 오버래핑을 더욱 활발히 실수없이 한다면 (저는 국대에서 현 포지션상 김진수 선수의 성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손흥민 선수와의 연계로, 국대팀의 가장 파괴력있는 공격라인이 갖춰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손흥민 선수는 지금의 위치를 유지하는게 좋다고 생각이 들어요

10	비공개 손님 … 2015-04-30 17:02:18
	첨언하자면, 확실한 주공을 갖추는게 낫지않나 생각합니다. 김진수-손흥민 (박주호 연계) 의 라인은 김진수 선수와 박주호 선수의 가파른 성장세를 봤을 때 향후에는 다른 일류 축구국가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것 같아요

11	비공개 손님 … 2015-04-30 19:39:07
	아니요; 죄송하실필요없습니다.. 제가 말을 공격적으로 했나봄.. ㅠ

12	비공개 손님 … 2015-04-30 21:14:02
	아니에여 축구좋아하는 사람으로써 굉장히 재밌었는데 제가 실수를...;;;

13	비공개 손님 … 2015-05-01 17:47:34
	압박을 이겨내질 못하는데 공미는 모순 아닐까요

14	비공개 손님 … 2015-05-03 16:38:48
	요즘 전개가 좋아져서 괜찮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