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이청용의 무릎엔 철심이 박혀있는데, 시즌중 인터뷰를 보면 '현재 철심을 제거해도 상관 없다, 하지만 시즌중이고 제거하면 2~3주의 재활기간이 있기때문에 시즌이 끝나고 여유가 있을때 제거할것이다' 라고 말했어.
그리고 현재 몸상태가 온전치 않아도 5골-7도움 좋은 활약을 보여줬지. 가끔 볼턴 경기를 보면 철심을 박고 있어도 스피드는 여전하다고 생각해, 경기감각 또한 좋고, 사이드 깊숙한곳에서 올려주는 크로스나 멀리서 올려주는 얼리크로스는 여전히 날카롭고. 특히 연계플레이나 시야는 감탄을 자아내.
난 챔피언쉽에 1년동안 남으면서 경기감각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그리고 이번시즌동안 자신의 기량을 어느정도 회복했다는걸 증명했지.
이청용이 팀에 기여하는 부분은 엄청나, 예전 홀든과 함께 이끌던 볼턴은 시즌중 4위를 찍을 정도였지, 하지만 에반스에게 홀든이 부상당하면서 폭락, 다음시즌 이청용의 부상으로 아예 강등당한걸 봐도 그렇다는걸 알수있지.
언론에서는 이청용의 이적가능성을 매우 낮게 전망했어. 바로 위의 두 이유때문인데, 언론에서는 이글스, 은고그는 EPL 클럽의 관심을 받기 충분하다고 말하지만 이청용은 글쎄.. 라는 입장이야.
볼턴이 이청용이 팀의 주축이고 승격을 원하기 때문에 팔기 싫다! 라는 입장보다는 현재 이청용은 월드컵을 앞두고 있고 그에따른 가치 상승이 있을거라고 보기 때문이야.
언론에서는 이청용의 몸값 700만 파운드(120억 정도) 를 지불할만한 팀이 없다, 라고 말했는데, 겨울이적시장 스토크와 뉴캐슬에서는 800만 파운드를 제시했었어. 현금 500만 파운드에 300만 파운드의 선수를 주겠다는 조건이였지만 볼턴이 거절했지.
그리고 현재 2부에 잔류함으로써 이청용의 연봉을 감당하기엔 어려움이 따라(팀내 최고 연봉자). 2015년 까지 계약을 했기에 2015년 까지 그 계약에 맞는 연봉을 지급해야 해야되. 그리고 2015년까지 계약을 했기때문에 이청용이 재계약 할맘이 없다면 지금이 가장 비싸게 팔수있는 시기야.
그리고 시즌초,중엔 이청용의 출전이 듬성듬성했었지. 그런데도 800만 파운드의 오퍼가 왔었어. 하지만 팀의 성적이 3부리그 강등권에서 플레이오프 경쟁순위까지 상승하고, 그 가운데 이청용의 활약이 있었다면 더 좋은 제안이 오는것도 생각해 봐야지 않을까?
만약 휴식기에 이청용이 철심을 제거하고 재활을 거쳐 부상에 대한 걱정또한 없앤다면 가치는 더 오르겠지. 볼턴이 이청용의 이적을 계속해서 언급하고 있는것을 보면 볼턴쪽에서는 지금 몸값을 올리려는 플랜이야.
AT에서 주시하고 있는것을 봐도 이청용의 가치를 알수있잖아? 분명 이청용에게 좋은 오퍼가 올거야.
이청용은 여름 이적시장에 이적한다.
그리고 한가지 더, 이청용의 이적은 모두가 당연시 여기고 있던 사안이야. 거기서 언론이 이적가능성이 높다! 어디로 이적할것이다! 이런건 별로 기삿거리가 안되지만, 이적가능성이 낮다! 앞으로 볼턴을 탈출하지 못할것이다! 이런건 기삿거리가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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