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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news.nate.com/view/20120303n05932


염 시장은 이날 시티즌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남긴 글을 통해 "이번 사태에 큰 충격을 받았고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최종적인 책임은 나에게 있으므로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는 "최은성 선수의 전설을 인정하지 않고 너무 사무적으로 처리한 것에 대해서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만 "이번 문제는 정치적인 것과 전혀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상대가 있으니 약간의 시간이 걸릴 것이기에 시티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감정은 자제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제와서 발빼려는 꼬라지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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