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의 중원사령관’ 기성용(22)이 갑작스런 바이러스 감염과 장염 증세로 유로파리그에 결장한다.
3일(한국시각) 영국 대중지 ‘데일리 메일’은 셀틱 닐 레논 감독과의 인터뷰를 통해 “기성용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전했다.
셀틱은 오는 4일 스타드 렌과 경기를 앞두고 있고, 현재 조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어 승리가 절실한 상황에서 팀 에이스 기성용이 결장하게 된 것.
셀틱 닐 레논 감독은 “부상자가 많다. 기성용이 렌전에 결장하고 주말 리그전에 출전할 것 같다. 빨리 바이러스를 이겨내야 한다”며 걱정스런 심경을 전했다.
특히 기성용은 감기 증세에 장염까지 겹쳐 현재 휴식을 취하며 회복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기성용은 지난 3개월 동안 정규리그는 물론 유로파리그, A대표팀 경기까지 총 22경기에 출천해 체력적으로 무리한 상황이었고, 이 사실을 인식하고 있는 레논 감독도 “기성용이 최근 많은 경기에 나섰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가 지쳐 있는 것을 이해한다”며 선수 보호 차원에서 무리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결국 혹사 끝에 바이러스 감염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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